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축구 > 국내
고명진 "서울, 부담감에 경기력 좋지 못했다"
출처:코리아골닷컴|2014-04-12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FC서울의 부주장이자 주전 미드필더인 고명진이 팀의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력에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부담감을 이겨내야 한다고 전했다.

서울은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경남FC와의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45분간 서울은 경남과 치열한 중원 다툼을 펼치며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고, 후반 들어서야 득점 기회들을 만들어냈으나 끝내 골을 뽑아내지 못한 채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팀 분위기가 좋지 않자 무릎 부상 탓에 아직 완전한 몸 상태가 아닌 고명진도 부주장의 책임감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의 구심점이 되기 위해 분전했지만, 뜻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자 탄식하는 모습이 자주 비쳤다.

고명진은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가진 인터뷰를 통해 "최근 팀이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 전반에는 선수들이 부담감을 안고 뛰느라 플레이가 좋지 못했다"며 경기 내용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팀의 주축이던 데얀하대성의 이적으로 전력 공백을 안은 최용수 감독은 선수들에게 자신 있는 플레이를 요구하고 있지만, 필요할 때 승리를 거두지 못하자 자신감 대신 부담감이 쌓이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서울은 경남전을 마친 이후 평소보다 긴 회의 시간을 보낸 후에야 라커룸에서 빠져나왔다. 고명진은 "감독님과 선수들끼리 잘해보자고 얘기하느라 시간이 길어졌다. 최용수 감독님이 선수들을 편하게 해주려고 노력하신다"고 설명했다.

얼마 전 최용수 감독이 더 투지를 발휘해야 한다고 주문한 것에 대해서는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팀에 더 도움이 되고자 노력해야 한다. 무릎 상태는 생각했던 것만큼은 아니지만 차츰 나아지고 있다"며 분발을 약속했다.

역설적인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서울이 자신감을 얻고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좋은 결과가 먼저 필요한 상황이다. 최용수 감독은 이번 시즌 거둘 1승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지금 서울에는 1승이 너무나도 간절하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