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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엔 토종으로'…강팀 킬러로 거듭난 전남
출처:연합뉴스|201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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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돌풍의 핵‘인 전남 드래곤즈가 ‘디펜딩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도 승점을 따내며 ‘강팀 킬러‘로 거듭나고 있다.

하석주 전남 감독은 6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에서 스테보 등 외국인 선수를 모두 제외했다.

‘토종 군단‘으로 지난 시즌 2관왕(K리그 클래식·FA컵)에 오른 포항에 국내 선수로 맞불을 놓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하 감독은 "국내 선수들끼리 한 번 붙여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우리 선수들에게 "‘포항에 너희와 나이가 비슷하거나 더 어린 선수도 있다. 그들이라고 발이 4개 달린 것도 아니지 않으냐‘며 자극을 줬다"고 설명했다.

김승대가 발목 부상으로 빠지고 전반 이명주가 벤치에 앉은 포항을 상대로 전남은 전반전 볼 점유율부터 62%-38%로 앞서며 우세한 경기를 풀어나갔다.

전반 43분에는 현영민이 코너킥을 직접 골로 연결하는 행운의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후반 들어서는 김재성, 이명주에게 잇달아 골을 내주며 역전을 당하며 패배의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후반 중반 스테보가 투입되면서 화력을 보완한 전남은 이종호가 스테보의 어시스트를 받아 동점골을 꽂으며 2-2 무승부를 거뒀다.

포항을 상대로 4연패를 당하고 얻어낸 값진 승점 1이었다.

이로써 시즌 3승2무1패를 기록한 전남은 시즌 초반 상위권의 한 축을 당당히 꿰찼다.

특히 올 시즌 들어 울산 현대FC서울을 물리치고 포항과는 무승부를 기록, 기존 강팀과의 대결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돌풍을 이어갔다.

지난해 ‘10위‘와 ‘하위 스플릿‘의 그림자를 걷어낸 듯한 모습이다.

시즌 개막 전 미디어데이부터 포항, 전북, 울산, 서울을 이겨보겠다고 공언했던 하석주 감독은 "최근 몇 년은 우리가 승점자판기였지만, 상위권에 오르려면 그런 팀에 밀리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K리그 클래식에서는 쉽게 볼 팀이 없고, 기량 차이는 종이 한 장도 안 된다"면서 "선제골을 넣는다면 무너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힘줘 말했다.

이날 경기에 대해서도 "전반전에 생각한 것보다 경기를 주도했다"면서 "국내 선수만 데리고 했지만, 걱정을 날려버리는 좋은 경기를 했다"고 평가했다.

하 감독은 "국내 선수들만 뛰게 하면 단결력이 더 낫고, 스테보의 체력을 안배하면서 후반에 조커로 둘 수 있다"고 ‘토종 군단‘의 장점을 역설하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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