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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의 제왕’ 제라드, EPL 우승의 한 풀까
출처:스포탈코리아|201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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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트로피를 가장 멋지게 들어올리는 선수, 리버풀의 스티븐 제라드(34)가 들어보지 못한 트로피가 있다. 바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트로피다. 선수 생활의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제라드에게 EPL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제라드는 1998년 리버풀의 성인 팀서 데뷔전을 치른 후 단 한 번도 팀을 옮기지 않고 리버풀서만 활약한 대표적인 ‘원클럽맨’이다. 그는 리버풀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잉글랜드 FA컵리그컵 우승 트로피 등 들어 올릴 수 있는 거의 모든 트로피를 들어올린 EPL과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미드필더이기도 하다.

이런 제라드가 얻지 못한 트로피가 있다. 바로 EPL 우승 트로피다. 제라드는 리버풀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매 시즌 EPL 우승을 노렸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다. 준우승만 2회에 그쳤다.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독보적인 1강으로 존재해 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 전통의 강호 아스널, 갑부 구단주와 함께 급성장한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 등의 그림자에 철저히 가려 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드디어 리버풀과 제라드에게도 기회가 찾아왔다. 지난 2012/2013 시즌 리버풀의 새 감독으로 부임한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팀을 다시 재건하기 시작했고, 리버풀은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단숨에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리버풀은 올 시즌 32경기를 치른 현재 22승 5무 5패, 승점 71점으로 선두에 올라 있다. 첼시가 승점 69점으로 2위, 맨시티가 리버풀보다 2경기를 덜 치른 채 승점 67점으로 3위에 위치하고 있다.

리버풀의 약진엔 제라드가 있었다. 제라드는 전성기 시절 정확한 중장거리 패스와 과감한 중거리 슈팅, 활동량을 겸비한 대표적인 중앙 미드필더였다. 그러나 제라드는 로저스 감독 아래서 새로운 역할을 부여 받았다. 바로 수비 앞선에서 팀의 전체적인 경기를 조율하는 플레이메이커로서 뛰게 된 것.

그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제라드는 리버풀의 공수를 완벽하게 지휘했다. 그 동안 공격적인 역할에 더욱 힘을 쏟았던 제라드는 조금 더 후방에 위치해 팀의 전체적인 균형을 잡는데 주력했고, 안정적인 미드필드 운영이 가능해진 리버풀은 루이스 수아레스, 다니엘 스터리지 등 공격진들의 화력이 불을 뿜으며 막강한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아직 선두 싸움은 현재 진행형이다. 2위 첼시와의 승점 차는 단 2점. 한 경기로 순위가 뒤집어질 수 있고, 맨시티 역시 리버풀보다 두 경기를 덜 치렀기에 역전의 가능성이 충분한 상태다.

리버풀로선 오는 4월 13일(한국시간) 있을 맨시티와의 맞대결이 선두 경쟁의 중요한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시 오지 않을 수도 있는 기회다. EPL 출범 이후 한 번도 리그 우승을 경험해보지 못했던 리버풀, 그리고 제라드가 꿈에도 그리던 EPL 우승 트로피를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지, 리버풀의 남은 6경기에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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