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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김신욱 vs 박주영 '상반된 행보'
출처:스포츠월드|201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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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26·울산 현대)이 고공비행을 하는 동안 박주영(29·왓포드)은 급정거를 했다. ‘홍명보호’ 원톱 후보의 상반된 행보이다.

홍명보(45)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축구대표팀의 최전방 스트라이커 경쟁이 급변하고 있는 모양새이다. 최근에는 ‘활화산’처럼 폭발하고 있는 김신욱이 ‘대세’로 떠올랐다. 반면 그리스전 ‘한 방’에 브라질행 티켓을 끊을 것만 같았던 박주영은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며 다시 한번 경기력 논란 소용돌이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홍 감독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박주영은 최근 2년간 아스널-셀타비고-아스널-왓포드로 팀을 옮겼지만, 주전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경기 출전 기록이 바닥 수준이다. 고민을 거듭하던 홍 감독은 지난 6일 그리스전을 앞두고 박주영에 마지막 기회를 줬고, 이에 박주영은 결승골을 폭발시키며 ‘역시’라는 찬사를 받았다. ‘베스트 11’ 원톱의 무게 중심은 박주영에게 쏠렸다. 공격 2선이 중심인 홍 감독의 전술 아래에서는 좌우로 공간 활용이 능력이 있고, 패스 플레이에 이은 연계 플레이, 개인 돌파 능력까지 갖춘 박주영이 최적이라는 평가. 하지만 26일(한국시간) 블랙번전을 포함 5경기 연속 결장한 박주영이 앞으로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실전 감각이 떨어진다면 홍 감독의 선택을 받기 어렵다.

반면 김신욱은 최근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를 병행하며 아시아무대를 호령하고 있다. 여전히 ‘높이’에서는 당해낼 수비가 없고, 대부분의 득점을 발로 터트리며 물이 오른 모습이다. 특히 지난해 여름 밸런스 훈련에 집중하며 강한 체력을 만들었다. 연이은 대표팀 차출과 최근 연이은 출전에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여기에 “나만의 장점으로 브라질 월드컵을 가겠다”며 자신감도 끌어올린 상태이다. 홍 감독 역시 아시안컵 조추첨을 위해 출국하는 자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제는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원톱 경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하지만 현재의 행보라면 김신욱이 앞서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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