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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만큼 성숙해진 이천수, 인천의 '뉴 리더'
출처:스포탈코리아|201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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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시작이다. 그러나 변화의 기운은 감지되고 있다. 아픈 만큼 성숙해져 돌아온 이천수(33, 인천 유나이티드)의 이야기다.

이천수는 지난 1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전북 현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 79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 상주와의 개막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었다.

지난 해 10월, 이천수는 폭행 시비와 거짓 해명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후 잔여 경기 출장 금지와 벌금 2,000만원, 사회봉사 100시간의 징계를 받고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반성의 시간을 보낸 이후, 이천수는 조금 더 성숙한 모습으로 그라운드에 돌아왔다. 경기력 역시 마찬가지였다.

지난 전북과의 경기서 이천수는 측면 미드필더로 출장했다.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를 즐겼던 이천수는 전북전서 과감한 드리블보다는 팀원들과의 패스를 통해 경기를 풀어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욕심을 부리는 대신, 팀의 일원으로서 경기에 나선 것이다. 그러나 개인 돌파 역시 간간히 섞어가며 완급 조절을 하는 노련함도 선보였다.

전반전에는 두 번의 정확한 크로스를 니콜리치의 머리에 연결했고, 후반에는 과감한 드리블 돌파와 팀 동료와의 짧은 패스 플레이로 공격의 활로를 열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전북으로 이적한 김남일, 부상으로 전열서 이탈한 설기현으로 인해 운동장 내에서 선수들을 컨트롤할 고참급 선수가 마땅치 않았던 인천에 경기력과 태도 모두 성숙해진 이천수가 돌아왔다.

아직은 더 지켜봐야 할 때다. 그러나 인천은 이천수가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을 이끌 새로운 리더를 얻을 가능성을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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