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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자 무리뉴가 이 판 뒤집을까?
출처:축구전문가 박문성 |201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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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가 판을 뒤집을 수 있을까?

지난 시즌과 구도가 닮아간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판세다. 스페인 라 리가와 독일 분데스리가의 강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고전, 이탈리아 세리에A의 침체 구도다.

지난 새벽 경기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8경기 중 꼭 절반이 마무리됐다.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각각 잉글랜드의 맨시티와 이탈리아의 AC밀란을 꺾고 8강에 올랐다.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은 잉글랜드의 아스널을, 프랑스의 파리생제르맹은 독일의 레버쿠젠을 잡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현재 스코어로만 보자면 스페인 2팀, 독일과 프랑스 각각 1팀이다.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팀은 줄줄이 탈락했다.







이번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1,2차전 결과

다음 주 열리는 16강 2차전 4경기 대진은 잉글랜드 맨유 대 그리스 올림피아코스, 잉글랜드 첼시 대 터키 갈라타사라이,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대 독일 샬케04, 독일 도르트문트 대 러시아 제니트 경기다. 이 중 1차전을 대승으로 이끈 레알 마드리드와 도르트문트의 8강 진출 가능성이 높다. 레알 마드리드는 1차전서 샬케04를 6-1로, 도르트문트는 제니트를 4-2로 크게 이겼다. 2차전이 모두 홈에서 치러지는 만큼 여러 모로 유리한 레알 마드리드와 도르트문트다. 맨유는 그리스 원정 1차전에서 0-2로 패했고 첼시는 터키 원정 1차전에서 1-1로 비겨 최종 결과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듯하다. 홈 이점을 안고 2차전을 치르지만 점수 차가 크지 않아 무엇도 장담하기는 힘들다.

스페인 독일 강세, 잉글랜드 침체
“프리미어리그 이대로 무너지는가”

레알 마드리드와 도르트문트가 예상대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면 8강에 오른 스페인과 독일 클럽은 각각 3팀과 2팀으로 늘어난다. 지난 시즌과 꼭 같아지는 숫자다. 스페인 라 리가에선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말라가 독일 분데스리가에선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1년 전 8강에 올랐다. 지난 시즌 4강을 2팀씩 양분했던 독일과 스페인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팀

반대로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의 침체는 계속되고 있다. 이탈리아는 AC밀란의 탈락 확정으로 이미 전멸했다. 지난 시즌 유벤투스가 8강에 올라 그나마 체면을 유지했던 걸 떠올리면 침체의 깊이가 더해진 결과다. 잉글랜드에선 첼시와 맨유의 도전이 남아 있지만 결과를 확정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에 한 팀도 진출시키지 못했다. 올 시즌마저 똑같은 결과가 나온다면 유럽 1,2위 리그를 다투는 프리미어리그 이름값에 적지 않은 흠집이 날 수밖에 없다.

현재까지의 전력을 살필 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를 꼽자면 지난 시즌 4강 클럽이기도 했던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을 꼽을 수 있다. 이들 모두는 지금까지 과정에서 매번 상대 팀들을 압도하는 전력을 뿜어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유일하게 경기당 3골 이상의 팀 득점을 기록 중인 레알 마드리드, 분데스리가 무패행진과 함께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약점 찾기가 쉽지 않은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 라 리가에선 다소 고전하고 있지만 2000년 이후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이라는 강력한 챔스 DNA를 지닌 바르셀로나의 전력은 경기마다 상대팀들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이 3팀이 맞붙기 전까지는 이들을 무너뜨릴 수 있는 팀이 나올까 싶은 정도인데 아마도 그런 팀이 나온다면 그건 무리뉴 감독의 첼시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챔피언스리그의 강력한 우승후보는?
기존 질서 부수는 새로운 설계자는 과연




1년 전까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끈 무리뉴 감독은 누구보다 메렝게스를 잘 알고 있으며 이해하고 있다. 가레스 베일 정도를 빼놓고는 현 레알 마드리드의 주력 다수를 조직하고 만든 주인공이다. 안첼로티 감독 체제에서 전술 변화가 시도 중이지만 바탕은 크게 변하지 않은 레알 마드리드다. 레알 마드리드의 엘 클라시코 라이벌 바르셀로나 또한 무리뉴 감독이 잘 파악하고 있는 상대다. 어쩌면 엘 클라시코를 치르느라 레알보다 바르셀로나의 장점과 약점에 대한 분석을 더 깊이 했을지도 모르겠다. 레알 마드리드 감독직에 오른 초기에는 바르셀로나를 만나 고전을 거듭한 무리뉴 감독이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마지막 임기였던 지난 시즌 코파 델 레이 등 바르셀로나와 6번 만나 3승2무1패로 우위를 지킨 무리뉴 감독이다. 무리뉴 감독은 센터백 자원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세우는 등의 변칙 전술과 호날두와 디 마리아를 활용한 카운터 전략으로 바르셀로나를 괴롭혔다.

바이에른 뮌헨과도 얽히고설켜 있는 무리뉴 감독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수장 과르디올라 감독과는 펩이 바르셀로나를 지휘할 때부터 만났다 하면 으르렁거린 대단한 라이벌 관계다. 서로가 서로의 축구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는 앙숙이다. 팀 입장에서 보더라도 무리뉴 감독이 2009-10시즌 인테르 밀란을 이끌고 챔피언스리그 우승 당시 결승에서 싸워 이긴 상대가 바로 바이에른 뮌헨이다. 당시는 루이스 반할 감독의 뮌헨이었다. 첼시가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2011-12시즌 결승전 상대가 또 바이에른 뮌헨이다. 이래저래 얽히고설킨 바이에른 뮌헨과 첼시, 무리뉴와 과르디올라 감독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모든 가정과 전망은 첼시가 8강에 오른 다음에야 대진 자체가 가능한 일들이다. 현재로선 이미 8강을 확정한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 8강행이 유력한 레알 마드리드가 여러 모로 앞서 있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 3팀을 포함해 모든 팀들이 지난 시즌과 똑같은 결과 혹은 판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장담할 수도 없는 일이다. 판이 흔들리거나 깨지는 흐름이 일어날 수 있는데 그 진원지가 있다면 무리뉴 감독의 첼시가 유력할 것이다. 기존 판을 흔들고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설계자로서의 무리뉴 행보를 향한 시선이다.

과연 무리뉴는 굳어질 듯한 유럽 챔피언스리그 판세를 흔드는 동시에 흔들리는 프리미어리그의 클래스를 증명해 보일 수 있을까?

첼시와 갈라타사라이의 16강 2차전은 다음 주 수요일인 3월19일 새벽 4시45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다. 이 날 경기 이틀 뒤에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을 진행, 그 운명을 점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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