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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탬파베이, 이학주 재능 외면 어렵다”
출처:OSEN|201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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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무대’에 한걸음씩 다가서고 있는 이학주(24, 탬파베이)에 대한 호평이 다시 시작됐다. 탬파베이가 이학주의 재능을 외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는 등 연내 메이저리그(MLB) 승격의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지난해 불의의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접은 이학주는 차분히 재활을 소화한 끝에 최근 다시 날아오르고 있다. 탬파베이의 스프링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이학주는 정상적인 몸 상태를 보여주며 서서히 출전 기회를 늘려가고 있다. 아직까지 선발보다는 교체로 출전하는 비중이 많지만 대타·대수비 등으로 쏠쏠한 공헌도를 뽐내는 중이다. 무엇보다 무릎 부상의 여파가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타격이다. 이학주는 12일(이하 한국시간)까지 시범경기 7경기에 출장해 타율 4할(10타수 4안타)을 기록하고 있다. 출루율은 4할5푼5리고 타점도 2개를 올렸다. 반면 삼진은 단 하나 뿐이다. 지난해에는 시범경기 17타석에서 삼진 6개를 당하는 등 타율이 1할7푼6리에 그쳤던 이학주다. 시범경기 성적이긴 하지만 확연히 달라진 수치가 눈에 띈다.

의미가 크다. 이학주의 수비와 주루 능력은 이미 팀 내 유망주 중 최정상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학주가 내세울 수 있는 최고 무기다. 다만 지금껏 타격에서는 그리 강한 인상을 심어주지 못했다. 유격수나 2루수가 타격보다는 수비가 더 중요한 포지션이라고는 하지만 이런 타격은 MLB 진입에 장애물로 여겨지곤 했다. 그런 이학주의 방망이가 한결 날카로워진 것이다. 향후 입지에 해가 될 것은 없다.

미 유력매체인 ‘USA투데이’도 점차 완전체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이학주의 재능을 극찬했다. ‘USA투데이’는 매년 선정하는 <올 시즌 주목해야 할 선수 100인> 리스트 2014년판을 최근 발표했는데 이학주는 전체 72위에 선정됐다. 순수한 유망주 랭킹이라기보다는 MLB 경력이 짧거나 없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올 시즌 기대치를 다룬 랭킹인데 이학주는 1순위 출신 유망주인 팀 베컴보다 앞순위에 위치했다.

‘USA투데이’는 “지난해 무릎 부상으로 15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던 이학주지만 이번 봄에 운동능력과 강한 수비력을 다시 보여주고 있다”라고 최근 인상을 다뤘다. 이어 ‘USA투데이’는 “마이너리그에서 세 차례 30도루 이상 시즌을 기록한 스피드도 가지고 있다”면서 “건강함과 타격에서의 약간의 향상도 보여주고 있는 이학주는 탬파베이가 외면하기에는 너무 많은 재능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탬파베이는 유넬 에스코바라는 유격수 자원이 있다. 아직 전반적인 기량에서 이학주가 에스코바를 뛰어넘을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그러나 에스코바가 장기적인 대안은 아닌 만큼 이제 이학주가 에스코바의 입지를 서서히 뺏어올 시기가 됐다는 것을 부인하는 사람도 없다. 재능을 서서히 그라운드에서 펼쳐 보이고 있는 이학주가 힘찬 2014년 출발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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