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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Go” 포항, 어떻게든 버티고 견딘다
출처:MK스포츠|201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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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디펜딩 챔피언’이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2013시즌 프로축구 사상 첫 K리그-FA컵 더블을 달성한 포항은 2014시즌 첫 승도 신고하지 못했다. 살림살이가 줄면서 주축 선수가 떠나 선수층도 얇아졌다. 타이트한 일정으로 힘이 부치지만 쉴 틈이 없다. 일단은 ‘Go’다.

포항은 11일 오후 8시(한국시간) 태국 부리람의 아이모바일 스타디움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ACL 첫 판에서 세레소 오사카(일본)와 1-1로 비긴 포항은 16강 진출을 위해 부리람을 상대로 반드시 승점 3점을 따야 한다.

승리가 절실한 건 단순히 ACL 16강 때문은 아니다. 포항은 현재 전환점과 함께 승리라는 지렛대가 필요하다.

포항은 박성호, 노병준, 황진성 등과 재계약하지 않았다. 더블 전력은 약화됐다. 그래도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고, K리그 클래식 감독들은 포항을 상위 스플릿 후보로 꼽았다. 그러면서 경험 많은 해결사가 없다는 게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 지적은 맞았다. 포항은 세레소 오사카전과 K리그 클래식 울산전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1득점에 그쳤다. 골 결정력 부족 속에 승리하지 못했다. ‘효율성’에서 떨어지면서 세레소 오사카전 무승부와 울산전 패배를 기록했다.

향후 일정도 쉽지 않다. 부리람 유나이티드, 산둥 루넝(중국), 세레소 오사카와 원정경기를 가져야 한다. ACL 원정은 매번 어렵다. 게다가 K리그 클래식 일정도 부산(원정)-수원(홈)-전북(원정)-상주(홈)로 이어진다. 어느 하나 쉬운 팀이 없다.

잡아야 할 경기를 놓쳤다. 계속 놓친다면, 시즌 운영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그렇다고 K리그 클래식과 ACL 가운데 선택과 집중을 하기엔 이르다. 일단 두 마리 토끼를 쫓는다. 때문에 당분간 총력전이다. ‘로테이션’은 없다. 매주 2경기씩 해야 해 피로 누적이 크고 부담감도 있지만 1달 동안 어떻게든 버티고 견뎌야 한다.

황선홍 감독의 제자들에 대한 강한 ‘믿음’이 바탕에 깔려있다. 고난의 행군이 되겠지만 앞서 해봤던 ‘경험’이 있어 선수들이 잘 해줄 것이라고 믿었다.

황선홍 감독은 “고민이 많았다. 그러나 K리그 클래식도, ACL도 중요하다. 오는 4월 2일 산둥 루넝과 4차전까지는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 그래도 선수들이 ACL 경험도 있어서 경기를 치르면서 잘 견뎌낼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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