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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절반 이상 바꿔" 한화 투수 물갈이
출처:OSEN|201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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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1군 투수 엔트리 진입 장벽이 몰라보게 높아졌다. 새로운 선수들의 가세로 1군 진입 경쟁이 아주 치열해졌다.

한화는 2010년 이후로 4년간 팀 평균자책점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마운드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투수놀음이라는 야구에서 무너진 투수력은 치명타였다. 선발과 구원 가릴 것 없이 투수층이 두텁지 못했고, 내부 경쟁을 통한 발전은 크게 기대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1군 투수 엔트리의 절반 이상이 새얼굴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는 곧 전력이 될 만한 투수들이 많이 가세했다는 것을 뜻한다. 외국인을 비롯해 군제대, 이적생, 신인 투수들의 가세로 선발·구원 모두 치열한 자리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김응룡 감독은 "작년과 비교할 때 새로운 투수들이 많이 들어온 게 달라졌다"며 "외국인 2명, 군제대 3명, 신인 2명 정도만 해도 7명이다. 투수 엔트리가 12명 정도라고 치면 절반 이상이 바뀌는 것"이라며 "아직 정하지 않은 5선발과 중간 투수들은 남은 기간 동안 계속 지켜보며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외국인 투수 2명이 모두 바뀌었다. 데니 바티스타와 대나 이브랜드 대신 앤드루 앨버스와 케일럽 클레이가 새로 가세했다. 군에서 돌아온 안영명·윤규진·구본범·윤기호도 선발과 중간의 새로운 전력으로 떠올랐다. 이적생 이동걸, 신인 황영국과 최영환도 경쟁에 있다.

이들만 해도 무려 10명이다. 김응룡 감독은 이들 중 상당수를 시범경기에서도 계속 테스트하며 지켜볼 생각이다. 특히 안영명·윤규진·구본범, 신인 황영국·최영환에게 거는 기대감이 크다. 외국인 2명 포함 새 전력 중 최소 7명은 시범경기에서 1군 진입을 굳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기존 투수들의 입지에도 변화가 생겼다. 지난해 1군에서 활약한 투수 중 확실하게 자리가 보장된 투수는 선발 송창현·유창식, 중간 박정진·김혁민, 마무리 송창식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스프링캠프 막판 인상적인 호투로 선발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좌완 윤근영을 제외하면 지난해 1군에서 뛴 투수 중 생존을 장담할 수 있는 투수 얼마 없다.

한화 정민철 투수코치는 "그동안 우리팀은 류현진이라는 큰 선수에게 의존했고, 현진이가 나간 이후에도 내부 경쟁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냉정하게 볼 때 정체돼 있었다"며 "이제는 끝까지 치열한 경쟁으로 스스로 치고 올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몰라보게 두터워진 한화 투수진이 물갈이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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