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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박주영, 그리스전서 캡틴 맡을까
출처:스포탈코리아|201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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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로 가는 마지막 기회를 잡은 박주영(29, 왓포드). 그가 대표팀을 하나로 묶는 캡틴으로 그리스전에서 실력 발휘를 할 수 있을까?

홍명보 감독이 올해 처음으로 최상의 멤버를 소집해 그리스전에 임한다. 대표팀은 6일 새벽 2시(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홈팀 그리스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둔 2일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하대성, 김영권, 김신욱 등 9명의 선수가 그리스로 떠났다. 유럽과 일본에서 활약 중인 나머지 선수들은 현지로 합류할 예정이다.

그런데 이번에도 대표팀의 주장은 없다. 홍명보 감독은 출국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주장은 결정하지 않았고, 가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 취임 후 그 동안 대표팀 주장은 하대성, 구자철, 이청용, 이근호가 맡았다. 정식 주장은 아니었지만 이들 모두 자신에게 주어진 주장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이들은 고참과 후배들 사이의 가교 역할도 했다.

그런데 이번은 다소 달라졌다. 차두리, 곽태휘가 부상으로 제외되면서 30대 선수가 하나도 없게 됐고 박주영을 비롯해서 이근호, 정성룡, 하대성 등 4명의 선수가 최고참이 됐다. 최고참으로서 팀을 통솔해야 하는 책임도 주어진 것이다.

홍명보 감독은 이들이 젊어도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기에 큰 기대를 걸었다. 각자 수많은 국제대회를 뛴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볼 때 주장도 이들 중에 결정될 공산이 크다. 하대성은 홍명보 감독 취임 초 팀을 이끌었고, 이근호는 지난 1월 브라질-미국 전지훈련 때 주장을 맡았다. 홍명보 감독이 큰 신임을 주고 있다.

박주영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박주영은 후배들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 이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2년 런던 올림픽 때 잘 나타났다. 어린 선수들은 박주영 말 한 마디에 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모든 것을 끄집어 냈다. 당시 주장을 맡았던 구자철도 정신적으로는 박주영에게 의지했다. 홍명보 감독도 이 점을 잘 알고 있다.

다만 박주영이 오랜만에 대표팀에 복귀했고, 아직 정상 경기력이 아닌 점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자신의 경기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것도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주장 역할까지 맡기는 것은 가혹할 수 있다.

이는 후배 김승규와 치열한 골키퍼 경쟁을 벌이는 정성룡도 마찬가지다.

그럴 경우 주장은 하대성, 이근호 중에서 선택될 수 있다. 또는 구자철이나 이청용이 맡고 박주영 등 최고참은 뒤에서 도와주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구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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