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야구 > 해외
‘게레로 마이너行?’ 다저스, 개막전 2루수는?
출처:OSEN|2014-03-03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호주 개막전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LA 다저스가 좀처럼 2루수를 찾지 못하고 있다. 알렉스 게레로가 일찍이 주전 2루수로 낙점됐으나 시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기존 선수들로 2루를 메우거나, 외부 영입을 생각해야 할지도 모른다.

전 메이저리그 단장이자 ESPN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짐 보든은 2일(한국시간) “다저스는 게레로가 경기에 임하는 자세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 게레로가 머지않아 팀에 큰 공헌을 할 것이라 믿는다”면서도 “하지만 쿠바서 게레로의 주포지션은 유격수였다. 여러 전문가들이 당장 게레로가 2루를 맡기에는 부족하다고 평가한다. 게레로가 2루에 적응하기 위해 시즌 개막을 트리플A서 맞이할지도 모른다”고 썼다.

다저스는 지난해 가을 쿠바 출신 게레로와 4년 28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스토브리그서 마크 엘리스, 닉 푼토 등 베테랑과 재계약하지 않으며 게레로를 주전 2루수로 기용할 뜻을 보였다. 그러나 보든의 말처럼 게레로의 2루 수비에 대한 물음표가 커지고 있다.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스프링 트레이닝 초반 “2루수는 플래툰으로 기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게레로와 디 고든을 골고루 기용하겠다는 뜻이었다. 그러다가 최근에는 “주전 2루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섯 번째 선발투수와 야시엘 푸이그의 리드오프 및 중견수 기용, 호주 개막전 선발투수 등을 두고 고민 중인 매팅리 감독의 머릿속이 더 복잡해지고 있다.

대안은 있다. 겨울 동안 체중 증량에 성공, 스프링 트레이닝서 장타력을 뽐내고 있는 고든이 2루수 후보 1순위다. 주력 하나는 리그 최정상급으로 에러만 줄인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고든은 내야뿐이 아닌 외야수비도 된다. 대수비 대주자로도 활용할 수 있다.

지난해처럼 베테랑 선수로 2루를 메울 확률도 높다. 메츠서 다저스로 이적한 저스틴 터너의 주 포지션은 2루며, 초청선수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있는 숀 피긴스도 2루를 볼 수 있다. 둘 다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지난해 닉 푼토와 같은 역할이 가능하다. 터너와 피긴스 모두 2루 수비가 빼어나지는 않지만, 둘 중 한 명이 게레로가 2루에 적응하기까지의 시간을 벌어줄 수는 있다는 평가다.

외부 영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저스는 겨울 내내 신시내티와 브랜든 필립스를 놓고 트레이드를 논의한 바 있다. 2루 수비 하나만 보면 최고인 컵스의 다윈 바니도 트레이드로 영입할 수 있다. 컵스가 선발투수 부재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선발진이 풍부한 다저스와 트레이드가 가능하다. 시애틀이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은 닉 프랜클린도 다저스의 타깃이 될 수 있다.

물론 최고의 시나리오는 계획대로 되는 것이다. 게레로가 시범경기 초반 다소 불안한 2루 수비를 보였으나,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면 굳이 트레이드를 생각할 필요가 없다. 다저스의 시범경기 최대 화두는 게레로의 글러브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