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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SK 레이예스 "꾸준한 투구원해"
출처:마이데일리|201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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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복 없이 꾸준한 투구를 하고 싶다".

외국인 좌완 투수 조조 레이예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시즌에도 SK 와이번스에서 활약하게 됐다. 지난해 8승 13패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한 레이예스는 구단이 재계약을 결정하며 2년 연속 국내 리그에서 뛰게 됐다.

레이예스는 메이저리그 시절 팀을 대표하는 유망주였다. 23살인 2007년 메이저리그 무대를 처음 밟은 레이예스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시절 ‘바비 콕스 감독의 양아들‘이란 말을 들을 정도로 많은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많이 얻은 기회에 비해 성과는 크지 않았다. 이후 레이예스는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거쳐 지난해 SK 유니폼을 입었다. 비록 메이저리그에서 뚜렷한 족적은 남기지 못했지만 그래도 SK 입단 직전까지 메이저리그 재입성 도전을 했던 선수이기에 팬들의 큰 기대를 받았다.

출발은 완벽에 가까웠다. 지난 시즌 개막전 선발투수로 내정된 레이예스는 LG를 상대로 5이닝 퍼펙트를 기록하는 등 상대를 압도하는 투구를 펼쳤다. 비록 수비 실책 속 패전 멍에를 썼지만 인상적인 데뷔전이었다.

이후 레이예스는 4월 한 달간 승승장구했다. 5경기에 나서 3승 평균자책점 2.91을 기록했다. 덕분에 ‘조승상‘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5월로 접어들며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5월 한 달간 6경기에서 1승 4패 평균자책점 5.93에 머물렀다. 이후 기복있는 투구를 펼치며 압도적인 위력은 선보이지 못했다. 결국 레이예스는 8승 13패 평균자책점 4.84라는 다소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그래도 1984년생이라는 많지 않은 나이, 좋을 때는 에이스에 걸맞은 투구를 펼친 그이기에 SK는 올시즌에도 레이예스와 함께 하기로 했다.

레이예스는 지난 시즌에 대해 ‘Up & Down‘이라고 정의하며 "좋은 경기도 꽤 있었고 나쁜 경기도 꽤 있었다"고 밝혔다. 그의 말대로 레이예스가 잘 던지는 날에는 완봉승을 비롯해 매우 뛰어난 투구를 선보였지만 6실점 이상 경기가 6경기나 될 만큼 무너진 적도 많았다.

시즌 초반 상승세를 잇지 못한 것과 관련해서는 "아쉽기도 하지만 내가 상대를 잘 아는 것보다 상대가 나를 더 빨리 파악한 것 같다"고 냉정히 진단했다. 또 한국 무대 2년차로서 한국 야구를 많이 알게 됐을 것 같다는 물음에도 "아직도 타자에 대해 더 많이 연구하고 공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올시즌 목표 역시 지난해 아쉬움을 지우는 것이다. 레이예스는 "오프시즌동안 몸 관리를 잘해 컨디션이 괜찮다"고 밝힌 뒤 "올시즌에는 부상 없이, 부담감보다는 즐기면서 하고 싶다. 그리고 지난해와 달리 기복없이 꾸준한 투구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아직 더 배울 것이 많다고 하지만 그래도 레이예스는 ‘한국 무대 2년차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로스 울프가 SK와 계약하자 그에게 여러가지 정보를 제공해준 것. 그는 "다른 리그에서 첫 시즌을 뛴다는 것이 어려운 지 알고 있기에 최대한 많이 알려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팬들께서 많이 찾아와주셨으면 좋겠다. 재미있는 시즌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팬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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