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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개봉일부터 대박난 2014년판 닥공
출처:풋볼리스트|201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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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관객 수를 보면 영화의 흥행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 ‘슬로우 스타터’로 몇 달, 몇 년이 지나서 대박 난 영화도 더러 있지만, 대부분의 흥행작은 개봉 초기부터 관심을 끈다.

최강희 전북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은 뒤, 새롭게 만들어진 ‘2014년판 닥공’은 새로운 스타들의 출연으로 예고편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예상대로 개봉일부터 대박 났다. 26일 요코하마마리노스전 3-0 스코어는 8,300여명의 팬들에게 재미, 감동을 듬뿍 선사했다.

파워와 압박이 가미된 2014년 닥공

시즌 첫 경기였던 요코하마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G조 1차전.



전북은 홈 팬들의 성원을 앞세워 전반 초반부터 맹렬하게 몰아붙였다. 이적생 한교원과 신입생 이재성, 기존의 박원재, 이규로를 내세운 날개 공격은 상대를 당혹케 했다. 카이오의 전방 압박은 상대의 수비진조차 압박을 느끼게끔 했다.

부상 결장한 이동국의 공백으로 전체적으로 무게감은 떨어졌지만, 20대 중반의 중견 선수들과 신입생으로 구성된 공격진은 빠르고, 도전적이었으며, 지칠 줄 몰랐다. 마무리 패스의 부정확성으로 전반에는 득점하지 못했으나 파괴력 측면에선 지난시즌의 전북보다 나아진 모습이었다.

최강희 감독은 “선수들이 전방에서부터 강하게 압박했던 게 주효했다”며 “공격 파괴력은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고 흡족해했다. 히구치 야스히로 요코하마 감독은 경기 후 “7번(한교원) 때문에 힘들었다”, “(전북의 강한 압박으로) 선수들이 볼을 키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동국 짐을 던 이승기와 레오나르도

전반 우세한 경기를 하고도 득점하지 못했던 전북은 후반 13분 레오나르도를 투입하면서 활력을 되찾았다. 최강희 감독이 “60분 이후부터 승부를 짓겠다”고 구상한대로다. 레오나르도의 빠른 발은 상대에겐 치명적인 위협이었다.  



레오나르도 투입 효과는 선제골로 연결됐다. 후반 16분 상대 진영 우측에서 이규로가 골문 방향으로 띄운 공을 이승기가 이어 받았고, 달려 들어오는 수비수를 간결하게 제친 뒤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승기는 후반 24분 레오나르도의 로빙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까지 넣었다. 2분 뒤 레오나르도가 페널티킥으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상대는 무너졌다. 전북도 전반 힘을 쏟은 탓인지 힘에 부치는 모습이었지만, 점수 차를 벌려놔 손쉽게 승리를 지켜낼 수 있었다.

최강희 감독은 “첫 경기는 부담스럽기 마련인데 선수들이 집중력있게 경기를 잘 해주었다. 오늘과 같은 이외의 대승을 하다보면 선수단의 사기가 올라간다. 그런 점이 고무적인 것 같다”고 승리를 기뻐했다.

승리 일등공신 이승기는 “업그레이드된 ‘닥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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