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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3가지 극복하면 승리 보인다
출처:코리아골닷컴|201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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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이후 다시 한 번 아시아 제패를 노리는 울산이 26일 저녁 5시 30분(한국시각) 2014 AFC 챔피언스리그(ACL) 32강 H조 조별예선 1차전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웨스턴 시드니)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울산이 아시아 정상에 재도전한다. 김호곤 감독에 이어 울산의 지휘봉을 이어받은 조민국 감독의 데뷔전이기도 한 울산은 승리의 각오가 남다르다. 시즌 첫 공식 경기를 승리해 올 시즌 첫 단추를 제대로 채우겠다는 생각이다.

조민국 감독이 비록 생애 처음으로 프로팀 감독을 맡아 지도력이 베일에 가렸지만, 대학과 내셔널리그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데뷔전 승리를 거두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재 울산의 전력이 K리그 클래식 우승 문턱까지 갔던 전력과 크게 다를 바 없다. 김영광(경남 임대)과 김승용(센트럴 코스트 마리노스) 등 몇몇 핵심 선수들이 팀을 떠났지만, 김신욱, 김치곤을 비롯한 주축 선수들이 건재하고 알미르, 최태욱, 김근환 등 알짜배기 선수들을 영입했다. 충분히 승리를 기대해볼 만하다.

그러나 상대는 만만치 않다. 웨스턴 시드니는 브리즈번 로어에 이어 현재 A리그 2위를 달리는 강팀이다. 무기력한 경기 끝에 FC 서울에 완패한 센트럴 코스트 마리노스(7위)보다 한층 강한 팀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게다가 울산으로서는 불리한 조건이 있다. 바로 호주는 A리그는 K리그와 달리 추춘제를 시행하고 있는 것. 아직 손발이 완벽하게 맞지 않는 울산과 달리 웨스턴 시드니는 이미 리그를 병행하고 있다. 즉, 아직 몸이 정상 궤도에 진입하지 못한 울산 선수들과 달리 웨스턴 시드니 선수들은 최고조에 올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웨스턴 시드니는 지난 주말 승리를 포함해 최근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두 번째는 바로 장거리 원정이다. 시드니는 울산에서 무려 18시간이나 걸리는 엄청난 거리다. 컨디션 조절이 힘들 수밖에 없다. 프로 선수로서 감내해야 하는 부분이고 언젠가는 가야 하는 곳이지만, 이 부분 역시 울산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다. 토니 포포비치 웨스턴 시드니 감독도 이 부분을 잘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세 번째는 경계해야 할 선수다. 바로 오노 신지다. 일본 국가대표 출신 오노는 지난 시즌부터 웨스턴 시드니에서 활약하고 있다. 34세의 노장임에도 불구하고 팀의 중심 선수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24경기에 출전해 7골 3도움을 올렸고 올 시즌에도 17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활약은 예전만 못하지만,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가 오노다. 특히 후반 체력적인 문제가 노출된다면 공간을 내줄 수 있는데 그럴 경우 오노의 무대가 될 우려가 있다. 조민국 감독도 오노의 발끝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을 정도다.

언급한 대로 울산에 몇 가지 어려움이 따르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미리 대비한다면 극복하지 못할 것도 없다. 냉정하게 객관적인 전력으로 평가했을 때 울산이 웨스턴 시드니보다 앞서면 앞섰지 절대 뒤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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