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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J리그 프리시즌에 충격받은 광주FC
출처:스포츠경향|201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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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랐다니까요."

일본 시즈오카에서 전지훈련 중인 프로축구 광주FC는 최근 놀라운 경험을 했다. 모처럼 훈련을 쉬고 지난 16일 일본 J리그의 프리시즌 경기를 보러갔는데 여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축구문화를 봤기 때문이다. 이날은 남기일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구단 프런트, 선수들도 모두 갔다.

일본 시즈오카시 니혼다이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미즈 에스펄스와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맞대결. 프리시즌 경기인데도 1만명의 축구팬이 몰렸다. 열기는 정규리그와 다르지 않았고, 두 팀은 새 시즌 베스트에 가까운 전력을 가동해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광주 선수들은 일본의 프리시즌 경기에 신선을 충격을 받았다. K리그 각 팀들은 개막 전 전력이 노출되는 걸 극도로 꺼리기 때문이다. 특히 새로 영입한 외국인선수에 대해서는 그 어떤 정보도 새나가는 걸 원치 않는다.

통상 잉글랜드와 독일 등 유럽리그는 개막을 앞두고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K리그는 아직 그런 게 없다. 기껏해야 대학팀 혹은 전지 훈련지에서 만난 다른 리그 팀과 실전연습을 한다. 더욱이 전력노출을 막기 위해 일부러 국내가 아닌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는 양상도 보인다.

반면 일본은 시즌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최근 각 팀당 1~2경기씩 프리시즌 경기를 하고 있다. 본 경기에 들어갔을 때 선수들이 수많은 관중 앞에서 느낄 중압감을 미리 경험해 보는 차원이다. 게다가 입장수익도 노릴 수 있다. 말이 프리시즌이지, 만약 이 경기에서 퇴장당하면 개막전에 뛸 수 없는 페널티까지 주어진다.

정민화 광주 주무는 "무엇보다 관중수에 놀랐다. 우린 평균관중이 1000~2000명 정도인데 프리시즌 경기에 1만명이 오더라. 입장료도 3000엔(약 3만원)으로 싸지 않았다. 빅팀끼리 경기는 5000엔까지 받는다고 들었다"면서 "더 많은 준비를 해서 광주도 축구 팬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큰 자극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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