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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의 솔직한 고백 "올해는 눈높이 낮춘다"
출처:스포츠경향|201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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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서울 최용수 감독(41)이 어깨에서 힘을 뺐다. 그간은 없는 자신감이라도 담아 당당히 출사표를 던졌지만 이번에는 극도로 신중했다.

최 감독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센트럴코스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1차전을 하루 앞둔 25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기대 반, 우려 반 속에 시즌을 시작한다. 지난해 준우승팀이라는 과거보다는 초심으로 돌아가 조별리그 통과부터 노릴 것"이라고 말했다.

 

 

최 감독이 조별리그 통과부터 목표로 잡은 것은 서울을 둘러싼 변화 탓이다. 지난해 19골로 득점왕에 오른 데얀과 플레이메이커인 하대성이 나란히 중국으로 떠나 전력 손실이 생겼다.

최 감독은 "핵심 주축 선수들이 빠져나가면서 지금 우리 팀에는 데얀처럼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결정력을 갖춘 선수가 없다"고 했다. 이어 그는 "2012년 K리그 우승, 작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준우승과 같은 화려한 과거는 끝났고, 이제는 백지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의 팀 컬러도 올해 크게 바뀔 것으로 보인다. 지금껏 서울은 ‘무공해(무조건 공격해)‘를 모토로 공격 일변도의 축구를 구사해왔지만 이제는 수비에 이은 역습을 펼치는 실리 축구가 불가피하다. 지난해 막바지 실험했던 스리백을 올해 가고시마 전지훈련에서 집중 조련했다.

최 감독은 "앞으로는 많은 골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탄탄한 수비를 앞세우는 경기를 해야 한다"며 "앞으로는 1-0 스코어가 자주 전광판에 나와야 한다. 데얀이 없는 만큼 다양한 공격 루트에서 골이 나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최 감독은 시스템을 바꿔갈뿐 서울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않는 축구를 할 생각은 없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최 감독은 "앞으로도 이길 수 있는 축구를 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며 "새롭게 추구하는 전술을 우리 선수들이 절반만 소화해도 승리는 자신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 감독은 센트럴코스트전에 대해 "수원을 수원 안방에서 꺾은 강팀"이라고 치켜세우며 "내일 경기를 통해 우리의 힘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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