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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홍명보 입에서 박주영 나올까?
출처:스포츠경향|201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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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29·왓퍼드)은 과연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까. 치열하게 경쟁해온 국내 선수들 중에 누가 살아남게 될까.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19일 오후 2시 축구회관에서 발표할 3월6일 그리스와 평가전에 나설 대표 선수 23명의 명단에 축구팬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홍 감독은 해외파와 국내파를 망라한 최정예 선수들을 뽑겠다고 밝힌 만큼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의 월드컵 본선행은 유력하다.

■그래도 박주영?

홍명보 감독은 그리스전에 유럽파 선수들을 대부분 발탁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 현지에서 경기를 벌이기 때문에 유럽파 선수들의 이동에도 부담이 없다.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국내파 선수들과 실전을 통해 호흡을 맞출 기회도 많지 않다. 이에 따라 손흥민(레버쿠젠), 기성용(선덜랜드), 이청용(볼턴), 김보경(카디프시티), 지동원·홍정호(이상 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마인츠) 등은 무난히 홍 감독의 호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고민은 결국 박주영이다. 홍 감독은 그동안 ‘소속팀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선수는 대표팀에 발탁하지 않는다’는 선발 원칙에 따라 박주영을 뽑지 않았다. 박주영의 기량과 대표팀에서의 효용성은 인정해 왔지만 자신의 원칙을 거스를 수 없었다. 일단 모양새는 갖춰졌다. 아스널에서 벤치만 달구던 박주영은 겨울 이적시장 마감 직전 홍 감독의 조언대로 뛸 수 있는 왓퍼드로 이적했다. 문제는 박주영이 2부리그 왓퍼드에서도 아직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는 데 있다. 박주영은 이적 초기라 팀내 적응 등으로 아직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런데도 이번에는 승선 가능성이 높다. 기존 선수들과 한 번도 호흡을 맞추지 않고 본선 직전에 뽑는 데 대한 부담을 덜고 몸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차원에서도 홍 감독은 박주영을 선발할 필요가 있다.

■국내파 생존자는?

유럽파들이 대거 뽑히면 국내파 선수들의 자리는 줄어들게 된다. 홍 감독이 지난해 7월 출범 후 다양하게 테스트해온 국내파 선수들 중에 바늘구멍을 통과하게 될 선수들의 윤곽이 가려진다. 김신욱(울산)과 이근호(상주)는 지난 1월 미국·브라질 전지훈련에서 다소 부진했지만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 선발이 유력하다. 다만 박주영의 발탁과 유럽파 선수들의 규모, 최근 카타르에서 연일 골을 넣고 있는 남태희(레퀴야) 등의 대표팀 복귀 여부 등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기성용의 파트너도 관심거리다. 지난달 전지훈련에서 선보였던 박종우(광저우 부리)와 이명주(포항)가 뚜렷한 활약을 펼치지 못한 가운데 지난해 11월 부상으로 잠시 대표팀에서 빠졌던 한국영(가시와)이 돌아와 중원 전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좌우 풀백은 김진수(니가타)-이용(울산) 듀오가 홍 감독의 신임을 받는 가운데 최근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중인 박주호(마인츠)가 다시 뽑힐 수 있을지 관심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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