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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최준석 "친정에서 홈런포로 보답"
출처:OSEN|201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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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프리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9년만에 친정팀 롯데 자이언츠로 복귀한 거포 최준석(31)이 올 시즌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롯데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실시한 1차 전훈 캠프를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가운데 최준석은 “몸도 마음도 어느 때보다 편하고 좋다. 팀 분위기가 예전과는 달라졌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대로였다”며 편한 팀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것이 무엇보다 기분 좋은 표정이었다.

편한 분위기 속에서 최준석은 거포로서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해 두산 시절에는 좀처럼 갖지 못했던 출전 기회를 친정팀 롯데에서는 마음껏 뛰며 발휘할 태세이다. 이를 위해 최준석은 정상 훈련 스케줄을 소화한 후 특별 타격과 특별 수비훈련을 받고 있다. 특훈은 오랜만에 경험하는 일이라고.

9년전 트레이드로 롯데를 떠날 때에는 신예 선수였지만 어느 덧 베테랑이 돼 복귀한 최준석은 선수단 분위기를 돋우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자신과 비슷한 ‘헤비급’ 중량인 새로운 외국인 타자 히메네스의 팀적응을 돕는데 힘을 쏟고 있다. 둘은 틈만 나면 함께 어울리며 장난을 치는 등 히메네스가 ‘롯데맨’으로 안착하는데 최준석이 도움을 주고 있다. 포지션이 같은 1루수로서 선의의 수비 경쟁을 벌어야하는 처지지만 자신과 함께 팀중심 타선의 한 축을 이룰 히메네스가 하루 빨리 팀에 녹아들 수 있도록 이끌고 있는 것이다.

지난 해 포스트시즌서 절정의 타격을 펼치며 거포로서의 위압감을 보여준 최준석은 서프라이즈 캠프에서도 이미 진가(?)를 발휘했다. 타격훈련 때 담장을 넘어간 홈런 타구가 도로를 지나 가던 자동차를 맞히는 사고(?)를 일으키는 등 거포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준석의 사고 이후 롯데는 타격 훈련 때 담장 밖에 사고 예방을 위해 볼보이를 배치해야 했다.

애리조나 스프링 캠프 막바지에 합류한 외국인 투수 유먼은 최준석과 히메네스를 보고 “든든하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유먼은 올 시즌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위한 핵심 선수로 둘을 꼽았다.

이대호(소프트뱅크) 일본 진출 이후 장타력 부재에 시달렸던 롯데는 최준석의 합류로 부산팬들에게 시원한 홈런포를 다시 보여줄 태세이다. 그래서 화끈한 부산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올 시즌 목표인 우승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각오이다. 이런 팀 분위기 속에서 최준석은 “무엇보다 마음이 편해서 좋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나은 성적을 낼 것”이라며 구단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마음가짐이다. 최준석은 스토브리그서 4년 총액 35억 원의 FA 계약을 맺고 친정팀 롯데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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