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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홍성흔-칸투, 유쾌한 수다 콤비의 탄생
출처:OSEN|201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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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이들은 벌써 죽이 잘 맞네".

지난 7일 두산 베어스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미야자키현 기요타케 운동공원에서는 웃음소리가 터져나왔다. 바로 팀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주장인 홍성흔과 새로 합류한 외국인 타자 호르헤 칸투의 수다. 이를 지켜보던 두산 관계자는 "(홍)성흔이가 칸투 적응을 잘 도와주고 있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칸투는 이미 애리조나 캠프에 합류했을 때부터 남다른 적응력으로 빠르게 팀에 흡수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미 투수조와는 친해져 서툰 한국말과 영어를 섞어가며 장난을 치는 사이. 지난 5일 일본 미야자키현으로 넘어왔지만 어느새 홍성흔 등 야수조들과도 반갑게 인사를 나눌 정도가 됐다.

특히 홍성흔은 간단한 영어와 손짓발짓을 섞어가며 칸투와 유쾌한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통역까지 셋이 어디서나 합께 다니는 모습이다. 어느새 어깨동무를 하며 훈련장을 오가는 두 선수의 모습은 만난 지 3일 됐다고는 믿을 수 없는 사이였다. 두 선수 모두 활달하고 낯가림 없는 성격을 가졌기에 가능한 일이다.

칸투는 "모든 선수들이 잘해준다. 홍(성흔)은 주장이지만 말을 많이 걸어준다. 정말 재미있는 선수다. 홍 외에도 (오)현택이 나를 끊임없이 웃게 만든다. (유)희관은 자신을 에이스라 부르라고 했다. 팀 분위기가 정말 좋아서 나도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두 선수가 빠르게 친해진 것은 팀에도 반가운 일이다. 칸투는 올 시즌 두산의 4번타자 역할을 맡았다. 홍성흔은 5번이나 6번에서 칸투의 뒤를 받쳐줄 전망이다. 나란히 두산의 거포 역할을 맡은 두 선수가 스프링캠프에서부터 서로에 대한 믿음을 쌓고 있다. 칸투의 두산 적응기는 이미 끝난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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