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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삼성, 높아져가는 나바로에 대한 기대
출처:MK스포츠 |201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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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야마이코 나바로에 대한 내부의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삼성은 6일 훈련을 끝으로 괌 1차 전지훈련을 마쳤다. 류중일 감독은 1차 전훈을 마친 이후 소감과 향후 목표를 밝혔다. 처음 접한 외국인 선수인 나바로와 마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류 감독은 “나바로는 본래 외야로 써볼까 해서 뽑았지만, 조동찬이 3개월 정도 재활을 하게 됐으니 나바로는 시즌 초반에 2루수로 기용할 예정이다”라며 “수비를 곧잘 한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괌 캠프 합류 초기 사실 나바로의 수비에 대해서 만족감과 함께 동시에 불안한 시선이 공존했다. 부드러운 글러브질과 민첩한 동작, 강력한 송구는 합격점을 받았다. 유격수 출신으로 기본기가 탄탄하고 운동능력이 좋다는 점에서 삼성 코칭스태프는 흐뭇한 시선을 보냈다.



하지만 문제점도 있었다. 지나치게 송구를 서두르는 경향이 있었던 것. 물론 한국과 미국간의 스프링캠프 성향 차이의 문제도 있었다. 일반적으로 1차 전훈 단계에서는 70~80% 수준으로 움직이며 천천히 몸을 끌어올리는 한국의 스타일에 비해, 미국은 1차 전훈을 늦게 시작하기에 처음부터 100%의 상태로 움직인다. 이 때문에 나바로는 평상시 경기와 다름없이 움직였던 것.

그런 것을 감안해도 나바로의 송구가 빨라도 지나치게 빨랐다. 동시에 송구 실책도 꽤 나왔다. 유격수에게 공을 넘겨받아 2루 베이스를 밟고 1루로 송구하는 동작에서 하체가 자세를 잡지 않고 상체로만 송구하는 듯한 동작이 문제였다. 안정적인 송구 자세와, 정확도를 중시하는 류 감독과 김용국 수비 코치의 눈에 이는 매우 불안하게 느껴졌다. 캠프 초기 “보여주기 위해서 조금 힘이 들어간 것 같다”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던 코칭스태프의 시선도 바뀌기 시작했다. 이후 나바로도 문제점을 깨닫고 화려함보다는 내실을 갖춘 수비 자세로 바꾸기 시작했다. 류 감독이 이후 나바로의 수비에 대해서 만족감을 보인 것. 나바로의 “공-수 밸런스가 탄탄하다”는 내부의 평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공격 면에서는 애초에 기대가 컸다. 실전이 아닌 연습경기 배팅을 지켜본 삼성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는 입을 모아 “잘치는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스윙의 궤적이나 타구의 방향이 고르게 형성되는 것이 좋은 평을 받았다.

류 감독 역시 “어제(5일) 첫 청백전에서 나바로가 2안타 2볼넷을 기록했는데 선구안이 괜찮고 밀어치는 능력도 있는 것 같다. 실전을 많이 치를수록 더욱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이날 나바로는 3타수 2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하며 매서운 타격감과 함께 선구안도 뽐냈다.

기용 계획도 나바로의 성향이 맞아떨어지고 있다. 류 감독은 올해 점수를 더 내는 공격적인 야구를 계획하고 있다. 그 방안으로 경기 상황에 따른 변화된 라인업과 나바로의 전진배치도 고려하고 있다. 나바로를 1~2번 타순에 배치해 채태인-최형우-이승엽 등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에 찬스를 연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아직 구체적인 기용은 미정이지만 여러모로 나바로의 활용도가 높다는 것이 증명되면서, 내부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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