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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해외
"류현진이 홀쭉해졌다", 현지에서도 반색
출처:OSEN|201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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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27,LA 다저스)은 이제까지 나왔던 한국인 메이저리거들과 차이가 있다. 바로 체구다.

박찬호를 시작으로 김병현, 추신수 등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은 물론이고 마이너리그에서 구슬땀을 쏟고 있는 선수들까지 모두 살펴봐도 류현진과 비슷한 체형의 선수는 보이지 않는다. 류현진의 키는 189cm, 몸무게는 100kg을 훌쩍 넘는다. 때문에 메이저리그 선수들 사이에서도 류현진은 결코 체구에서 밀리지 않는다.

선동렬 KIA 감독은 이 점을 류현진의 장점으로 꼽기도 했다. 그는 "해외 진출 선수들은 체력이 가장 중요하다. 류현진은 일단 기본적으로 몸이 있기 때문에 원정이 잦고 체력소모가 큰 메이저리그에서 버틸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모두가 선 감독처럼 생각하는 건 아니다. 류현진의 큰 체구를 놓고 왈가왈부하는 이들도 있다. 작년 류현진이 처음 스프링캠프 팀 훈련에 합류했을 때 현지 기자들도 그의 큰 체구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국인 메이저리거는 물론, 일본에서 건너 온 선수들까지 포함해도 류현진과 체구를 견줄 수 있는 선수는 마쓰이 히데키 정도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류현진이 첫 러닝훈련에서 빨리 따라가지 못하자 성급하게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는 기자도 있었다.

류현진은 이러한 우려를 실력으로 모두 잠재웠다. 다저스 구단 역사에서도 신인 가운데 손꼽힐만한 성적을 거두며 팀의 지구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때문에 올해도 커쇼와 그레인키에 이은 3선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3 시즌이 끝난 뒤 한국에서 꿀맛같은 시간을 보낸 류현진은 일찌감치 미국으로 돌아가 2014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팬 페스티벌에 참석한 류현진을 보고 현지 언론은 ‘작년과 비교하면 정말 홀쭉해졌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특히 ‘SB 네이션‘ 소속 칼럼니스트인 에릭 스티븐은 류현진의 달라진 모습이 반가웠던 모양이다. 그는 ‘류현진이 한국에서 광고 출연도 하는 등 정말 즐겁게 오프시즌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날렵한 모습으로 미국에 돌아왔다‘며 반겼다.

류현진을 만난 그는 ‘류현진이 오프시즌을 어떻게 보냈든 간에 여전히 최고의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보이고, 특히 작년 255파운드(약 116kg)로 처음 나타났을 때에 비하면 정말 달라졌다‘고 말했다.

류현진 역시 이를 인정했다. 그는 다저스타디움에서 있었던 팬 페스티벌에서 "작년 스프링캠프에 와서는 ‘준비를 좀 더 해야 했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다. 확실히 올해는 몸이 좀 더 가볍다"고 말했다.

날렵해진 류현진은 올해 어떤 성적을 거두게 될까. 야구통계학 대부인 빌 제임스는 올해 류현진이 190이닝/ERA 3.32/FIP(수비무관 평균자책점) 3.40을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고, 다른 야구기록 예측 전문가들 예상도 이와 대동소이했다. 전문가들도 올해 류현진의 ‘소포모어 징크스‘는 염두에 두고 있지 않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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