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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32년만에 머지사이드 더비 '4골차 대승'
출처:풋볼리스트|201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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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번째 머지사이드 더비의 승자는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은 29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벌어진 에버턴과의 ‘2013/2014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다니엘 스터리지(2골) 스티븐 제라드, 루이스 수아레스의 연속골로 4-0 대승했다. 전반기에 3-3으로 비겼던 에버턴을 침몰시키면서 선두권과의 격차를 좁히는 한편, 머지사이드 주(州)의 강자임을 증명했다.

32년 만에 나온 네 골차 승부

리버풀 입장에서 이날 대승은 뜻 깊다. 1894년부터 이어진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4골차 이상으로 승리한 일곱번째 경기였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기록한 첫 머지사이드 더비 4골차 승리였다. 같은 기간 동안 에버턴이 4골차로 승리한 건 4회로 리버풀 팬 입장에선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대목이다.

참고로 마지막으로 4골차 이상의 승부가 난 건 32년 전 일이다. 1982년 11월 6일 벌어진 리그 경기에서 리버풀은 이안 러시의 네 골과 마크 로렌슨의 한 골을 합쳐 5-0 대승을 거뒀다. 경기가 에버턴의 홈구장인 구디슨 파크에서 열려 더 의미있는 승리였다. 30여년 동안 4골차 이상 벌어지지 않은 건 그만큼 양 팀이 치열한 혈투를 벌였다는 걸 방증한다.

도중 3골차 승리 경기는 있었다. 2012년 3월 13일, 제라드가 해트트릭한 바로 그 경기다.

역대 전적과 최근 전적에서 모두 우위를 점한 리버풀

리버풀은 이 경기에서의 승리로 역대 전적 89승 67무 66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최근 전적에서도 4승 4무로 8경기 연속 무패,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한 이후 기준으로도 19승 17무 10패로 라이벌에 한 두 발 앞서 있다. 에버턴이 리버풀에 마지막으로 승리한 건 3년 2개월 전 일이다. 2010년 10월 17일 리그 경기에서 2-0 승리를 따냈다. 에버턴 입장에선 자존심이 상할 법한 최근 라이벌전 행보다.

극명하게 갈린 두 팀의 희비

4위 리버풀이 이 경기 승리로 미소지은 또 다른 이유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상위권 팀들과의 격차를 좁혔기 때문이다. 선두 아스널이 사우샘프턴과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승점은 2경기차인 6점으로 줄어들었다. 아직 23라운드 경기를 치르지 않은 3위 첼시도 승점 3점차로 따라잡았다. 5위 토트넘홋스퍼와 3점차고, 6위 에버턴과는 4점으로 벌렸다. 더불어 최근 6경기에서 5승 1무로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반면 에버턴은 최근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 행진을 마무리했다. 7위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2점으로 쫓기는 처지다. 이번 라운드에서 토트넘이 맨시티전(30일 새벽)에서 승리할 경우 승점차는 4점으로 벌어진다.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더비‘는 늘 이런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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