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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니퍼트, 별명 '니느님'에 "고마울 뿐"
출처:OSEN|201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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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은 더스틴 니퍼트(33)는 올해로 한국생활 4년 차다. 뛰어난 기량과 성실한 태도, 그리고 팬을 존중하는 모습 덕분에 두산 팬들 사이에서는 메시아와 같은 대접을 받는다. 오죽했으면 별명이 니퍼트와 하느님을 합성한 ‘니느님‘일까.

올해도 니퍼트는 두산 1선발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4년 차 시즌을 앞둔 소감으로 니퍼트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니 너무 좋고 기대된다. 나와 더불어 우리 가족들에게도 너무나 친절한 한국은 최고의 나라이고, 최고의 팀원들과 너무나 좋은 팬들이 있어 한국을 떠날 어떠한 이유 찾아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니퍼트가 한국에 온 것은 도전이었다. 그는 두산과 계속해서 함께하는 이유로 "멋진 팀원들과 나에게는 아주 특별한 팬들, 그리고 멋진 도시인 서울까지. 모든 것이 좋다. 다른 팀에서 행복을 찾을 이유가 없었고, 더 행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못했다"면서 "두산은 처음으로 나에게 함께하자고 제의했었던 팀이었고, 이 곳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행복하기 때문에 다른 곳은 쳐다보지도 생각하지도 바라보지도 않았다"고 꼽았다.

이제 니퍼트를 3년 동안 상대했던 한국 타자들이기에 어느정도 익숙해졌을 수 있다. 그러지만 니퍼트는 "특별한 것은 없다. 나는 그들이 무엇을 하는 것 보다 내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라운드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준비를 할 것이다. 물론, 상대가 나에 대해 분석하고 적응을 해 나간다면 나 역시도 적응한 상대를 분석하고 적용해 다시 적응을 해 나갈 것이다.. 나는 그저 나의 최선을 다해 나를 준비할 뿐"이라고 잘라 말했다.

또한 니퍼트는 새롭게 합류한 호르헤 칸투에 대해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칸투와는 2010년 텍사스에서 월드시리즈까지 함께 했던 선수였다. 그는 아주 좋은 선수이고, 좋은 사람이다. 팀 전력에서도 아주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가 가진 인성에 많은 선수들과 팬들에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했고, 크리스 볼스태드에 대해서는 "함께 경기를 해보지는 못했지만, 나와 마찬가지로 큰 선수이고 타점이 높고 좋은 공을 던지는 선수이다. 두 선수 모두 성격도 좋고 팀원들과도 잘 적응하고 있다. 이 선수들과 두산베어스에서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좋고, 함께하며 많은 경기를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작년 니퍼트는 다승 선두로 나서는 등 순항을 하다가 부상으로 인해 잠시 자리를 비우기도 했다. 현재 몸 상태에 대해 니퍼트는 "모든 것이 좋다. 지난 시즌 왜 그랬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 기간 팀 승리에 기여를 할 수 없다는 사실에 몸도 마음도 너무나 힘들었다. 그래서 이번 캠프에서는 한 시즌을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노력하고 예방하는데 더더욱 신경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니퍼트는 별명인 ‘니느님‘을 알고 있을까. "들어서 알고 있다. 나쁜 말만 아니라면 어떻게 불러 주더라도 고마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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