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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싹둑 축구' 마타를 보낸 이유
출처:스포탈코리아|201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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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고, 끊고, 또 끊고.. 상대팀의 맥을 끊어 버리는 첼시의 ‘싹둑 축구‘가 절정에 이르렀다. 그리고 이는 첼시가 왜 후안 마타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보냈는지를 알게 했다.

첼시는 27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에서 오스카의 결승골에 힘입어 스토크 시티를 1-0으로 물리치고 16강에 안착했다.





 

이날 경기의 핵심은 첼시 선수들의 커팅 능력이었다. 특히 3년 만에 첼시로 돌아온 네마냐 마티치(26)의 움직임이 돋보였다. 마티치는 적응의 시간도 필요 없이 팀 전략에 완벽에 녹아 드는 모습을 보였다.

마티치는 중원에서 첼시가 빠른 공-수 전환을 하는데 주효한 역할을 했다. 마티니는 스토크 시티의 패스 루트를 미리 파악하고 한 템포 빠른 움직임으로 패스를 커팅했고, 이를 좌.우 측면 혹은 전방으로 이어주는 역할도 성실히 수행했다. 패스 정확도도 준수해 공이 첼시 공격수들의 주축 발로 떨어지게 만들었다.

마티치와 더불어 오스카 또한 완벽한 커팅 능력을 보이며 첼시의 ‘싹둑 축구‘를 완성시켰다. 오스카는 이날 경기에서 왕성한 활동량으로 스토크 시티 수비수들의 패스를 앞 선에서 차단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는 투지 넘치는 태클까지 시도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스토크 시티의 빌드업은 그 힘을 잃을 수밖에 없었다.

오스카가 보여준 커팅 능력은 주제 무리뉴 감독이 마타를 맨유에 보낸 이유와 상통한다.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강한 압박과 발 빠른 공수전환을 강조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2선 공격수의 전방 압박과 빠른 수비 전환을 요구한다. 이런 까닭에 무리뉴 감독은 패스에 능하고 공간을 만들어내는 마타가 아닌 커팅 능력과 수비력이 뛰어난 오스카를 주전으로 기용한 것이다.

마타는 이미 첼시를 떠났다. 일각에서는 마타의 공백으로 첼시의 전력 누수를 우려하기도 하지만 첼시는 흔들림이 없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첼시의 ‘싹둑 축구‘가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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