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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롯데 토종 원투펀치 3년 만에 재결합
출처:OSEN|201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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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토종 원투 펀치가 3년 만에 다시 뭉쳤다. 송승준(34)과 장원준(29)이 그 주인공이다.

송승준과 장원준은 롯데 선발진의 한 축을 맡으며 ‘10승 보증 수표‘ 역할을 확실히 소화했다. 하위권에 맴돌았던 롯데의 4강 진출을 이끌 주역이기도 하다. 이들은 실력과 경험까지 고루 갖춘 만큼 한층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기세다.

이들은 2008년 나란히 데뷔 첫 10승 고지를 밟은 뒤 상승 곡선을 타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선의의 경쟁 구도가 형성되기도. 2011년 데뷔 첫 15승 고지를 밟은 장원준은 이듬해 경찰청에 입대해 2년간 병역 의무를 수행하고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롯데에 복귀했다.

송승준은 장원준의 복귀에 반색하지 않을 수 없다. "입대 전부터 알게 모르게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서로에게 시너지 효과를 많이 일으켰다"는 게 그 이유다. 그래서 일까. 송승준은 "내겐 좋은 신호"라고 표현했다.

장원준은 1985년생 우리 나이로 서른이 됐다. 송승준은 "이제 원준이도 앞자리가 3으로 바뀌었다. 원래 좋은 투수인데 노련미까지 갖췄으니 더욱 더 위력적인 투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선의의 경쟁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개인과 팀 모두 좋은 결과를 거둘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장원준 또한 마찬가지. "이상하게도 내가 처음 10승을 달성한 그해 승준이형도 10승을 거뒀다. 이후 비슷비슷한 흐름이었다. 알게 모르게 서로를 의식하다보니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3년 만에 재결합한 토종 원투 펀치가 올 시즌 30승을 합작할까.

"30승을 달성한다면 무조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많이 이기면 좋겠지만 개인적으로 15승, 12승보다 한 경기를 던져도 팬들이 안심하고 볼 수 있는 그런 경기를 꾸준히 보여주고 싶다". (송승준)

"둘이서 30승하면 좋지. 15승씩 거둔다면 팀에 정말 큰 보탬이 될 것 같다. 둘 다 열심히 노력해 최소 10승 이상 거뒀으면 좋겠다". (장원준)

송승준은 "앞서 말했듯이 서로 잘 하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다 보면 분명히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다.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둘이서 시간날때마다 이야기도 많이 하는데 ‘다시 하게 돼 정말 기쁘다‘는 말부터 건넸다"고 웃었다.

송승준과 장원준은 3년 만에 다시 뭉친 롯데의 토종 원투 펀치의 위력을 보여주며 지난해의 아쉬움을 말끔히 떨쳐내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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