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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몸놀림 좋다"…SUN, '필' 꽂히다
출처:OSEN|201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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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출신 강타자 브렛 필(30, KIA)이 선동렬 감독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심어줬다.

18일 KIA 투수조의 1차 캠프가 차려진 괌 파세오구장에서 만난 선 감독은 필에 대해 "방망이는 아직 모르겠지만 수비하는 걸 보니 몸놀림이 괜찮다"고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필은 주포지션인 1루 뿐만 아니라 2루, 3루, 좌익수까지 소화 가능하다. 특히 더블A 시절 최고의 1루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선 감독은 "외국인 타자 가운데 몸놀림이 둔한 선수들이 많은데 필은 딱 봐도 알 수 있듯 느린 스타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KIA는 필을 1루수와 지명타자로 번갈아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필의 입단과 함께 올 시즌 KIA 1루 자리에는 최희섭 김주형, 김주찬까지 더불어 4명이 집결하는 상황이 펼쳐져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아울러 김주형은 3루와 1루, 김주찬은 외야와 1루가 가능하다 점에서 운용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선 감독은 "흔히 외국인 타자 그러면 움직임이 둔한 경우가 많은데 필은 수비도 어느 정도 될 것 같다"고 엄지를 세웠다. 내야수 필이 괌 캠프에 참가한 이유는 무엇일까.

국내 투수들의 성향을 파악하는 게 첫 번째 이유. KIA의 주력 투수들이 불펜 피칭할때 타석에 들어서서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기도. 그리고 올 시즌 KIA 마운드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외국인 투수 데니스 홀튼과 하이로 어센시오가 괌 캠프에 합류한다. 명가 재건을 위해 이들의 활약이 절실하다. 필은 ‘약속의 땅‘ 괌 캠프에서 홀튼, 어센시오와 함께 명가 재건을 위한 결의를 다질 기세.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필은 공격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그는 뛰어난 체격 조건(193cm 98kg)을 바탕으로 정확성과 파괴력을 고루 갖춘 만큼 호랑이 군단의 해결사로서 손색이 없다.

필은 메이저리그 3시즌, 마이너리그에서는 8시즌을 활동했다. 지난해 그는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48경기에 출장, 타율 2할2푼4리(85타수 19안타) 3홈런 12타점 11득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타율 2할3푼3리(240타수 56안타) 9홈런 32타점 28득점.

지난해 퍼시픽코스트리그(트리플A)서는 68경기에서 타율 3할4푼4리 18홈런 79타점 OPS 1.010의 뛰어난 성적을 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타율 2할8푼5리(3322타수 947안타) 113홈런 615타점 481득점. OPS(출루율+장타율)는 0.797로서 선구안이 뛰어나 삼진을 잘 당하지 않으며 컨택 능력이 우수하고 찬스에 강한 모습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등번호 99번의 필이 선 감독의 만족도 99%까지 채울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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