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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이승엽-진갑용, 류중일의 ‘최고령 기대주’
출처:OSEN|201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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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삼성 감독은 괌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 “새로운 선수들의 발굴에 중점을 두겠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기대를 걸 선수가 꼭 젊은 선수나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가 되라는 법은 없다. 팀의 베테랑 선수들인 이승엽(38)과 진갑용(40)의 마지막 불꽃도 류 감독이 기대하고 있는 요소 중 하나다.

통합 4연패를 노리는 삼성은 지난 15일 1차 전지훈련 캠프가 마련된 괌으로 떠나 땀을 흘리고 있다. 이를 지휘하는 류중일 감독은 정상을 지켜야 한다는 스트레스를 넌지시 드러냈다. 류 감독은 출국 전 “나머지 팀들은 4강에 가야 한다는 생각을 할지 몰라도 우리는 계속 우승을 목표로 해왔다. 8개 구단의 도전에 맞서 정상을 지켜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크다”고 털어놨다.

실제 삼성은 전력보강 요소가 그리 크지 않다. 수호신이었던 오승환의 일본 진출, 리드오프였던 배영섭의 군 입대를 고려하면 오히려 마이너스라는 시각도 있다. 당장 류 감독은 두 선수의 공백을 놓고 장고에 들어갔다. 마무리는 안지만이라는 대안을 면밀히 살피고 있고 리드오프는 정형식 우동균 이영욱 등을 무한경쟁시켜 해답을 찾을 심산이다. 외국인 타자 나바로의 포지션에 따라 내·외야 전체 구도가 요동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류 감독의 시선이 꼭 새로운 포지션, 새로운 선수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기존의 장점을 살릴 수 있다면 그것 또한 전력 유지의 도움이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승엽과 진갑용이라는 베테랑 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하다는 게 류 감독의 생각이다.

이승엽은 지난해 타율 2할5푼3리, 13홈런, 69타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냈다. 부담감이 없지 않았고 중간에 찾아온 불의의 부상도 정상적인 시즌에 방해가 됐다. 이지영과 마스크를 나눠 쓴 진갑용도 101경기에서 타율 2할7푼1리를 기록했다. 2011년 112경기, 2012년 114경기보다는 출전 경기수가 줄어들었다. 체력 소모가 극심한 포수 포지션인데다 역시 중간에 부상이 있었다.

하지만 두 선수를 대체할 선수들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지난해 채태인의 부활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접한 삼성이지만 전체적인 타선 구조상 이승엽의 이름은 여전히 라인업에 묵직하게 박혀있다. 류 감독도 “지난해 이승엽이 이름만큼 못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부활할 것이라 본다. 이제 불혹의 나이인데 마지막 꽃을 피우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여전히 중요한 순간에 한 방을 터뜨릴 수 있는 이승엽의 가치는 실질적인 기록 이상이다.

진갑용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다. 삼성은 지난해 이지영이 113경기에 뛰어 포수 중에서는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진갑용의 넉넉한 리드와 경험을 완벽하게 뛰어넘지는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갑용과 면담을 가졌다는 류 감독은 진갑용이 한 번 더 주전으로 뛸 수 있는 몸 상태를 갖추길 희망했다. 4연패를 향해 흔들림없는 대열을 갖춰야 한다는 점에서 경험이 풍부한 두 베테랑의 몫은 여전히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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