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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김광현, 올시즌 후 해외진출 노린다
출처:이데일리 스타in |201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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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광현이 올시즌 후 해외진출을 노린다. 그가 “2014시즌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한 이유기도 하다.

2007년 SK에서 데뷔한 김광현은 지난 시즌까지 FA 5년 130여일을 채웠다. 올시즌 부상없이 소화하고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한다면 남은 FA 일수를 메울 수 있다. 그렇게되면 FA 포스팅 조건인 7년을 모두 채운다. 류현진(LA다저스)처럼 포스팅 시스템을 거쳐 메이저리그로 가거나 구단간 협상을 통해 일본에 진출할 수 있다는 의미다.

프로선수라면 누구나 목표는 해외진출이다. 김광현 역시 그렇다. 라이벌로 꼽혔던 절친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서 첫 해부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고 또 다른 라이벌 윤석민 역시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린다. 리그를 흔들어놨던 라이벌이자 동료들의 잇따른 해외진출과 성공. 김광현의 열정과 열망을 깨운 계기가 된듯 했다.

김광현은 “해외진출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 FA 일수를 채울 수 있는 것으로 안다. 힘든 일이긴 하지만 결과가 잘 나오고 기회가 된다면 열심히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벌써부터 에이전트로부터 연락이 오는 등 해외진출을 위한 움직임도 슬슬 시작되는 모양새다. 여기에 구단 역시 지원을 약속했다. 구단에서도 이번 협상 과정에서 해외에 가고 싶다면 꿈을 위해 보내줄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최창원 신임 SK 구단주가 지난 신년식에서 “SK에서도 미국 메이저리그나 일본에 진출하는 선수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도 가능성을 높인 이유가 되고 있다.

아시안게임은 단순히 해외진출을 위한 수단만이 아니다. 오랜만에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어보고 싶은 것도 김광현의 새해 소망 중 하나다. 그는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대표팀에 뽑힌 이후 부상 탓에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 당시 어떻게든 뛰고 싶다는 뜻을 강하게 밝혔지만 의사의 만류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홈인 인천에서 열리는 대회인만큼 6년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뛰고 싶다.

김광현은 “아시안게임에 뽑혀서 국가대표 유니폼도 오랜만에 입어보고 싶다. 올림픽도 없어졌으니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우승까지 수 있는 기회이지 않나. 올시즌은 여러모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시안게임과 해외진출. 김광현은 올시즌 그 어느 때보다 확실한 목표가 생겼다. 지난 시즌과 캠프를 거치면서 어깨 상태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기에 의욕도 더욱 넘친다. 그래서 김광현의 이번 겨울을 유독 바빴다. 일본 마무리캠프에선 처음으로 겨울에 공도 던져봤다. 몸상태가 좋다는 증거 중 하나다. 부족하다 느꼈던 견제, 변화구 연습도 매진했다.

아직 개인적인 목표는 정해두지 않았다. 보직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만수 SK 감독은 여전히 김광현을 마무리감으로 생각 중이다. 그런 의사 역시 김광현에게 전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현은 “이번 캠프서 보직이 확실히 정해져야 목표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뭐든지 맡겨주면 팀을 위해서 열심히 할 생각이다. 팀원으로 가장 큰 목표는 역시 우승이다”고 말했다.

더 높이 날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김광현, 그의 2014시즌은 열정과 희망, 기대 속에 벌써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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