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26, FC 바르셀로나)가 부상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6일(현지시간) “메시가 부상에서 회복 단계에 들어섰다. 현재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작업에 매진하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어, “복귀 시점은 오는 12일에 열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시의 복귀로 바르셀로나는 천군만마를 얻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부재 속에서도 리그 1위(15승 1무 1패, 승점 46, +37)을 달리고 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15승 1무 1패, 승점 46, +35)가 그 밑은 바짝 쫓고 있다.

때문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은 우승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일전이다. 메시의 복귀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선두 경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