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축구 > 해외
이승우 50억 거절 바르샤 계약 왜?
출처:일간스포츠|2013-12-26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한국 축구 기대주 이승우(15)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FC 바르셀로나와 재계약했다.

이승우의 아버지 이영재씨는 26일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승우가 바르셀로나와 5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최근 열흘동안 스페인에 머물며 이승우의 계약을 진행하고 귀국한 이 씨는 내년 2월 다시 스페인으로 가 재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씨는 "계약금액에 대해서는 바르셀로나 구단과 밝히기 않기록 합의했다. 하지만 승우가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을만큼 충분한 금액"이라고 했다.

이승우는 2011년 바르셀로나의 유스 라마시아에 들어가 각종 대회 우승과 득점왕을 휩쓸고 있다. 15세 팀에서 월반해 16~18세가 모인 유스팀(후베닐B)에서 형들과 경쟁하며 바르셀로나 구단에서 제2의 메시로 점찍었다고 알려져있다. 대표팀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이승우는 4년 뒤 한국에서 열릴 FIFA 20세 이하 월드컵의 주축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지난 9월 소집된 15세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태극마크에도 익숙해졌다. 그는 2014 U-16 아시아선수권 예선에서 섀도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 라오스전에서는 홀로 4골을 뽑아냈다. 한국은 내년 태국 본선에서 16개 팀 중 4위 안에 들면 칠레 U-17 월드컵에 나서게 된다.

이에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외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빅클럽 첼시·맨체스터시티 등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프랑스 리그앙 파리생제르맹은 5년간 50억원 제시했다. 그러나 이 씨는 돈보다는 이승우의 미래를 선택했다. 이 씨는 "승우는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국제대회에 출전이 어렵다. 그 외 경기를 출전하면서 경기 감각을 쌓아야하는데 영국 쪽은 그런 기회가 적었다. 반면 바르셀로나에서는 한 달에 1.5회 정도 해외에 나가 뛸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했다. 이승우는 13살 때인 2011년 바르셀로나 이적이 18세 이하 유소년의 국제 이적을 금지하는 규정에 위반된다는 이유로 지난 2월 국제축구연맹으로부터 정규리그 출전 금지 조치를 받았다. 만 18세가 되는 2016년 1월 6일까지 국제 초청 경기에만 뛸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승우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승우는 그동안 바르셀로나에서 축구를 하면서 가족과 떨어져 지냈다. 어린 나이에 가족과 함께하지 못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러나 이번 재계약으로 이승우의 가족은 전부 스페인에 새 둥지를 틀 계획이다. 명지대 1학년 축구부 선수인 이승우의 형도 최근 여러 구단 테스트를 받으면서 스페인 축구를 경험할 기회를 얻었다. 이 씨는 "바르셀로나 구단에서 많은 도움을 줘서 2월에는 가족이 다같이 스페인에 갈 수 있게 됐다"며 "승우가 사춘기인데 아내가 해주는 맛있는 한국 음식을 먹으면서 힘을 냈으면 좋겠다. 바르셀로나 프로 1군 선수가 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뒷바라지 할 생각"이라고 했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