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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박종환 일침에 "좋은 자극이 됐다"
출처:풋볼리스트|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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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경험을 지닌 분이다"

최용수 FC서울 감독이 박종환 성남FC감독의 취임 일성에 화답했다.

박 감독은 23일 벌어진 성남의 초대 감독 임명장 수여식에서 K리그 클래식 감독들의 경험부족을 꼬집었다. 77세의 노장으로 K리그에 다시 돌아온 박 감독은 베테랑들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나온 이야기였다.

 

 

"프로축구는 프로축구다워야 한다. 그렇지 못한 팀이 많다. 경기를 매끄럽게 끌어가지 못하는 팀이 있다. 감독과 코치가 너무 어려서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그런 현실이 있다. K리그 클래식이 14팀이면 모두 전술이 달라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자꾸 팬들을 잃는다."

제자이자 후배인 최 감독은 같은 날 박 감독의 일침을 듣고 "좋은 자극이 됐다"라고 수긍했다. 그는 "K리그가 이래저래 위기라면 위기에 처한 것은 사실이다"라며 "박 감독님과 이차만 감독님 같은 경험 있는 분들이 오시면 판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 감독은 "박 감독님과 맞대결을 벌일 가능성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다"면서도 "정말 엄청난 경험을 지닌 분이다. 고수다. 그리고 옆에서 K리그를 지켜보셨기 때문에 안에 있는 사람들보다 리그를 더 잘 파악하고 계실 것"이라며 경계감을 드러냈다.

박 감독은 1983 멕시코 U-20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루고 1980~1990년대 국가대표팀 감독, 성남일화 및 대구FC 감독을 지냈다. 지도자 생활만 만 40년이다. 박 감독도 임명장 수여식 자리에서 "모든 경험을 갖췄다"라고 말할 정도다.

최 감독은 백전노장과의 대결을 고대했다. 그는 "우리는 선수 때 강하게 연단을 받은 사람들이다"라며 "그 기억을 잊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채찍질을 해주시니 감사하다. 부족하지만 좋은 대결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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