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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강타자 필 직격탄…빅초이, 생존경쟁속으로
출처:OSEN|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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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초이는 경쟁에서 살아남을까?

KIA는 메이저리그 출신의 강타자 브렛 필(29)을 영입했다. 필의 가세와 함께 KIA 타선은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물론 한국무대 적응이라는 숙제를 안고 있지만 당장 필의 영입으로 내부경쟁이 격화된다.  특히 최근 수년 째 부진했던 최희섭은 녹록치않은 생존경쟁으로 내몰렸다. 

필은 외야수도 가능하지만 주로 1루수로 활약했다. 선동렬 감독은 1루수 혹은 지명타자로 기용할 생각이다. 기존의 내년 1루수 후보는  최희섭, 김주형, 김주찬이 있다. 지명타자 후보는 최희섭, 김주형, 나지완이다.  따라 필의 입단으로 당장 1루와 지명타자 포지션이 겹치는 최희섭과 김주형이 큰 영향을 받는다.

만일 필이 주전 1루수로 나서면 최희섭, 김주형, 나지완이 지명타자를 놓고 경쟁을 벌인다. 그러나 2013시즌에 입단 이후 최고의 성적을 올린 나지완은 지명타자 영순위 후보이다. 나지완은 외야수로도 나서겠지만 그의 텃밭은 지명타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 최희섭과 김주형 가운데 한 명은 아예 엔트리에서 빠질 수도 있는 상황까지 벌어진다. 포수 2명을 제외하면 야수 엔트리는 12명이다. 선발출전 9명을 제외하면 백업요원이 3명이다. 내야 백업 2명 가운데 한 명은 멀티 수비력을 갖춘 요원이 대기해야 한다. 최희섭이나 김주형이 불리하다.

당장 중심타선도 바뀔 수 밖에 없다. 이범호, 나지완, 필로 이어지는 클린업트리오가 예상된다. 최근 3년 동안 평균 80경기 미만 출전에 그치면서 최희섭이 포함된 클린업은 제대로 가동되지 못했다. 선동렬 감독이 새로운 외국인 타자를 외야수가 아닌 1루수 강타자로 정한 것도 최희섭의 부진과 공백으로 빚어진 전력약화가 그만큼 컸기 때문이다.

결국 필의 가세로 최희섭이 직격탄을 맞은 모양새가 되었다. 때문에 최희섭은 필과의 생존경쟁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하는 숙제를 안았다. 물론 필이 기대와 달리 한국 무대 적응에 실패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일단 최희섭에게는 커다란 자극제인 것만은 분명한 듯 하다. 과연 최희섭은 응전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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