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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모두가 해피한 H조? 역설적인 '죽음의 조'
출처:스포츠조선|201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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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가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벨기에, 알제리, 러시아와 H조에 편성된 가운데 4개국이 저마다 표정관리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에서 열린 조추첨식 결과가 나오자 국내 전문가와 팬 모두 안도하는 분위기에 휩싸였다.

시드국 가운데 경험이 적은 벨기에, 유럽국 가운데 비교적 약체로 평가받는 러시아, 아프리카 최약체로 분류되는 알제리와 한 조가 된 조편성은 지난 월드컵 대회와 비교할 때 결코 나쁘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본선 진출 32개국 모두 허투루 볼 상대가 없다는 일반론을 들먹이지만 않는다면, ‘죽음의 조‘는 분명 피했다는 게 옳다.

하지만 다른 3개국 반응도 우리와 다르지 않다.

지난달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2대1로 이긴 러시아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당일 ESPN 인터뷰를 통해 "쉽게 볼 팀이 없다"면서도 "괜찮은 결과다. 조편성은 나쁘지 않다"고 안도감을 표시했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에서 한국전(1대1)에 선수로 출전했던 벨기에의 마르크 빌모츠 감독 역시 "프랑스월드컵을 생각하면 한국은 조심해야 할 팀"이라면서도 "일본보다는 한 단계 아래 수준의 팀이다"라며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벨기에는 홈에서 열린 지난달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2대3으로 패한 바 있다.

알제리 반응도 나왔다.

알제리 최대 일간 ‘에코루크‘의 프랑스 판은 8일 "죽음의 조를 피하면서 역대 최상의 조배정을 받았다"고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이 매체는 한국의 대표 선수로 홍명보호에 승선한 적이 없는 박주영(아스널)을 내세우기도 했다.

저마다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에서 팬들은 H조를 ‘모두가 행복한(Happy) 조‘라고 꼬집고 있다.

하지만 바로 이 이유 때문에 H조가 다른 의미의 ‘죽음의 조‘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힘을 얻고 있다.

조별리그에선 절대 강자가 3승을 손쉽게 얻어줘야 그 다음 전력을 갖춘 팀의 16강행이 상대적으로 쉽다.

대등한 전력으로 물고 물리다간 선전을 펼치고도 골득실차 등으로 아쉽게 탈락하기 쉽다는 말이다.

한국은 내년 6월 18일 오전 7시 러시아와 1차전을 치른 뒤 23일 오전 4시 알제리, 27일 오전 5시 벨기에와 차례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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