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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손 다저스, 주목받는 스토브리그 행보
출처:OSEN|201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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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했던 LA 다저스가 본격적으로 오프시즌의 문을 열어젖혔다. FA시장이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최대 ‘큰 손’ 중 하나로 불리는 다저스의 움직임은 향후 큰 화제를 불러 모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저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팀의 불펜투수인 브라이언 윌슨과 1년간 1000만 달러, 최대 2년간 190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샌프란시스코 시절 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중 하나로 활약했던 윌슨은 올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처음에는 부상과 기량에 대한 의심이 있었으나 기우였다. 맹활약을 펼치며 필승조 라인에 자리 잡았고 마무리 켄리 잰슨 앞에 나서는 핵심 셋업맨으로 건재를 과시했다.

다저스로서는 만족스러운 계약이다. 기존 윌슨의 몫을 했었던 로날드 벨리사리오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브랜든 리그는 한 시즌 내내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그런 위기에서 윌슨은 말 그대로 오아시스였다. 이로써 다저스는 MLB 역사상 가장 비싼 중간계투진(윌슨-리그)을 갖추게 됐다. 윌슨으로서도 만족스러운 계약이다. 거액의 연봉 계약은 물론 2년째 900만 달러 옵션은 선수가 보유해 유리한 조건이라는 평가다.

댄 하렌 영입(1년 1000만 달러)을 영입하며 선발진의 보험을 만든 다저스는 이렇게 두 번째 움직임도 마무리했다. 불펜의 가장 중요한 퍼즐조각 중 하나인 윌슨을 눌러 앉힘으로써 불펜 구상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한숨을 돌린 셈이다. 하지만 여기서 끝낼 다저스는 아니다. 10일부터 시작될 MLB 윈터미팅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큰 손 행보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가장 큰 보강지점은 내야다. 아직 내년 구상이 마무리되지 않은 분야다. 기존 주전 3루수 후안 유리베와의 계약 논의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내야 유틸리티 자원인 닉 푼토, 스킵 슈마커는 이미 팀을 떠났다. 주전 2루수였던 마크 엘리스도 이적이 유력하다. 시즌 종료 전 영입한 내야수 알렉산더 게레로가 있긴 하지만 한 자리는 더 채워 넣어야 한다.

게레로가 3루와 유격수를, 핸리 라미레스가 유격수와 3루를 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내야수 하나는 마지막 퍼즐이다. 시장에 남아있는 수준급 FA 내야수는 많지 않다. 금전적인 부담도 있다. 결국 남는 외야 자원, 정확히 말해 맷 켐프 혹은 안드레 이디어를 매물로 트레이드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디트로이트와 텍사스의 트레이드전 다저스도 텍사스 내야수들에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켐프 영입을 노리는 시애틀이 다저스의 유력한 파트너로 고려되고 있다. 네드 콜레티 다저스 단장은 “우리는 이미 좋은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급하지 않을 뜻을 시사하면서도 “최대한 많은 조건을 들어볼 것”이라며 트레이드에 대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특유의 선발 욕심도 여전하다. 탬파베이의 사이영 출신 좌완 데이빗 프라이스가 다저스의 레이더에 꾸준하게, 그리고 뚜렷하게 걸려있다. 이제 곧 포스팅 절차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다나카 마사히로 또한 다저스가 강력하게 원하는 선수로 간주된다. 돈 싸움에서는 뒤질 것이 없는 다저스인 만큼 다나카 영입에는 적극적으로 뛰어들 공산이 크다. 다저스의 오프시즌 시나리오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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