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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안지만, 포수 마스크 쓰게 된 사연
출처:OSEN|201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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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투수 안지만(30)이 모처럼 포수 마스크를 썼다.

상원고 출신 안지만은 6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3 야구대제전 군산상고와의 16강전서 1번 포수로 선발 출장, 삼성의 1차 지명을 받은 좌완 이수민,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된 이영욱과 배터리 호흡을 이뤘다. 공격에서는 3타수 1안타 1득점으로 상원고의 8강 진출에 한 몫 했다.

이날 상원고 선수 가운데 안방을 지킬 이가 마땅치 않았다. 포수 출장 제의를 받은 안지만은 "1번 타자를 시켜주면 하겠다"며 선발 마스크를 썼다는 후문. 칠성 초등학교 때 포수로 뛰었던 게 유일한 경험.

 

 

안지만은 "평소에 매일 공만 던지다가 방망이를 잡았는데 즐거운 경험이었다. 마지막 타석(2루 실책)이 아까워 죽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경기 후 김태한 삼성 투수 코치로부터 "다치면 어떡할 뻔 했냐"고 핀잔을 듣기도 했지만 색다른 경험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안지만은 식이 요법과 가벼운 훈련을 병행하며 3kg 감량에 성공했다. 앞으로 5kg 더 빼는 게 목표. 그는 예년보다 일찍 담금질에 나선다. 신용운과 함께 내년 1월 3일 괌 캠프에 참가한다. 안지만은 "(괌 캠프에) 가면 (임)창용이형과 (오)승환이형이 있으니 즐거운 마음으로 내년 시즌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지만에게 내년 시즌은 아주 중요하다. 일본 무대에 진출한 오승환 대신 뒷문 단속에 나선다. 2010년 오승환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뒷문 단속에 나섰던 그는 9세이브를 거둔 바 있다.

그리고 내년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게 된다. 안지만은 선발, 중간, 마무리 모두 투입 가능한 전천후 투수. 그만큼 몸값이 치솟을 가능성이 높다.

안지만은 "올 시즌 정말 안 좋았기 때문에 내년에는 분명히 나아질 것"이라고 내년 시즌을 벼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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