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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징크스? 류현진, 더 기대되는 이유
출처:OSEN|201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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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는 류현진(26, LA 다저스)을 놓고 2년차 징크스를 거론했다. 피해갈 수 없는 단어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지금까지 류현진의 모습을 보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더 기대해 볼 수 있는 구석도 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메인 화면 뉴스에 인터넷 스포츠언론 스포츠온어스의 기사를 링크했다. “완벽한 투구를 노리는 LA 다저스의 투수진”이라는 제목의 이 기사는 2014년 다저스의 투수진에 대한 전반적인 예상을 담았다. 이제는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의 당당한 한 축으로 거듭난 류현진도 분석의 대상이었다.

이 기사도 류현진의 2013년에 대해서는 호평했다. 스포츠온어스는 “올해 30번의 선발 등판에서 192이닝 동안 볼넷(49개)보다 삼진(154개)이 3배 이상 많았다”라고 평가했다. 탈삼진/볼넷 비율은 순수한 투수의 능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지표다. 기본적인 제구의 지표가 되기도 한다. 그만큼 류현진이 MLB 무대에 연착륙했음을 높게 평가한 것이다.

그러나 2014년은 쉽지 않은 시즌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스포츠온어스는 “다른 팀들이 류현진을 분석한 이후인 2014년은 올해보다 쉽지 않은 시즌이 될 수 있다”라고 했다. 원투펀치인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에 비하면 위험요소가 있다는 것이다. 높아진 기대치도 류현진을 괴롭힐 것이라 예상했다. 이런 위험부담 때문에 다나카 마사히로(라쿠텐) 등 다른 투수들의 영입전에 나설 수도 있다는 결론이다.

물론 2년차 징크스는 무시할 수 없다. MLB의 정보 수집력과 이를 토대로 한 분석력은 단연 세계 최고다. 2013년에는 류현진을 잘 몰랐던 선수들이 2014년에는 경험과 분석으로 무장해 류현진을 괴롭힐 수도 있다. 류현진 스스로도 경계하는 부분이다. 결국 타자들이 자신을 뛰어넘기 위해 연구하는 이상의 노력이 류현진에게도 필요하다는 결론이다.

류현진도 이를 잘 알고 있다. 구종 추가 등 특별한 모험을 하기보다는 현재의 기량을 좀 더 완벽하게 갈고 닦는다는 각오다. 한편 MLB가 류현진을 잘 몰랐던 것도 사실이지만 류현진도 MLB를 잘 모르기는 마찬가지였다. 류현진의 1년도 적응 단계라고 봐야 한다. 기대치가 높아졌다는 부담은 있지만 적응이 된 만큼 좀 더 여유 있는 상황에서 공을 던질 수도 있다. 해석하기 나름인 ‘2년차’라는 것이다.

위기 때마다 강해졌던 류현진의 이력도 2년차 징크스를 피해갈 수 있는 하나의 무기가 될 수 있다. 시즌 중반 몇몇 문제에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인 류현진이었지만 오히려 고비가 될 것으로 보였던 후반기에 살아나며 모든 우려를 잠재웠다. 당시 다저스의 주전 포수인 A.J 엘리스는 류현진을 두고 “영리한 투수”라고 했다. 경기 내에서의 수싸움은 물론 스스로 전반적인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벽이 있을 때마다 이를 넘기 위한 생존본능이 꿈틀댔던 류현진이다. 준비를 철저히 한다면 2년차 징크스는 크게 우려할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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