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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나 "英 대표로 브라질 무대 밟고파"
출처:코리아골닷컴|201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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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샘프턴 에이스 아담 랄라나가 이번 A매치 주간을 통해 잉글랜드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그의 목표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잉글랜드 대표로 출전하는 일이다.

2013/14시즌 사우샘프턴의 리그 돌풍을 이끌고 있는 랄라나, 제이 로드리게스가 이번 A매치 주간을 통해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특히 랄라나는 칠레전과 독일전에서 모두 기회를 얻어 150분여를 소화했다.

랄라나는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 전 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사우샘프턴이 생각보다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어 지금의 좋은 흐름이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랄라나의 브라질 월드컵 출전 가능성도 절대 적지 않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랄라나는 ‘데일리 에코‘를 통해 "지난 두 번의 A매치를 통해 배운 것이 정말 많다. 국가 대항전만의 색다른 느낌을 체험했고, 이 경험을 잘 살려 리그에서도 계속 좋은 활약을 이어나가려 한다."며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사우샘프턴에 돌아가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야겠다는 마음뿐이다. 이를 통해 내년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 무대를 밟을 수 있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국가 대표팀에서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가 대표팀에 합류해 최고 수준의 선수들과 발을 맞출 기회를 얻어 무척 즐거웠다고 밝힌 랄라나는 다가올 리그 경기에서 선두에 올라있는 아스널 원정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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