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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백정현, 볼로나전 '인생투' 보여줘야 하는 이유
출처:OSEN|201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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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좌완 백정현(26)이 만년 기대주의 그늘에서 벗어날 절호의 기회를 얻었다. 백정현은 오는 15일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구장에서 열리는 이탈리아 포르티투도 볼로나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

상원고를 졸업한 뒤 2007년 삼성에 입단한 백정현은 장차 사자 마운드를 이끌 재목으로 각광을 받았으나 기대 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백정현은 류중일 감독 부임 첫해인 2011년 주축 투수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듯 했으나 뜻하지 않은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는 아픔을 겪었다.

올 시즌 1군 경기에 28차례 등판해 1승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6.66에 머물렀다. 앞서 말했듯이 백정현에게 아시아 시리즈는 도약을 위한 최고의 기회다. 윤성환, 장원삼, 릭 밴덴헐크 등 선발 투수들의 잇딴 공백 속에 중책을 맡게 된 그는 포르티투도 볼로나와의 경기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여줘야 한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백정현에 대해 "최고의 좌완"라고 엄지를 세운 뒤 "아시아 시리즈를 대비해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에서 맹훈련을 소화했다. 구질이 까다롭고 팔스윙이 특이해 처음 상대하는 타자들이 공략하기 힘든 유형"이라고 그의 호투를 기대했다.

포르티투도 볼로나전 선발 중책을 맡게 된 백정현은 "중학교 때 대표팀에 선발된 적이 있었다. 당시 쿠바전에 선발 등판했었다. 잘 모르는 팀을 상대로 잘 던졌던 기억이 난다. 이번 역시 낯선 팀이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잘 던질 자신이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그는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 때 투구수 120개까지 던지는 등 훈련을 많이 해 등판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백정현의 이름 앞에 ‘오키나와 에이스‘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닌다.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는 두각을 드러낸 반면 정규 시즌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의미다. ‘절친‘ 차우찬이 팀내 간판 투수로 자리매김한 점도 백정현에게 신선한 자극제가 아닐 수 없다. 이젠 보여줘야 한다. 선수 본인과 팀을 위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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