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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호날두-리베리,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출처:골닷컴|201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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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후무한 FIFA 발롱 도르 4연패의 주인공 리오넬 메시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6주에서 8주 정도 결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13 FIFA 발롱 도르의 주인공이 그 어느 때보다도 안개 정국 속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11월 A매치 기간에 마침내 2013 FIFA 발롱 도르 투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FIFA 발롱 도르의 경우 FIFA 가맹국 대표팀 주장단과 감독, 그리고 특별 기자단 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지난 해 한국에선 최강희 前 대표팀 감독과 11월 호주와의 평가전 당시 주장 완장을 찼던 하대성, 그리고 김한석 스포츠 서울 편집국장이 미디어 대표로 FIFA 발롱 도르 투표에 나섰다.

그 동안 FIFA 발롱 도르는 메시의 전유물과 다름 없었다. 2009년, 마지막 FIFA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 도르를 동시에 수상한 메시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신설된 FIFA 발롱 도르 3연패를 연달아 달성하며 상을 독식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FIFA 발롱 도르 판도에 다소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 메시가 2013년 초반 무서운 득점 행진을 달리며 FIFA 발롱 도르 5연패에 도전했으나 2012/13 시즌 막판을 기점으로 부상에 시달리기 시작한 것. 이번 시즌 초반에도 잔부상에 시달리던 메시는 결국 햄스트링 부상이 발생해 최소 6주에서 최대 8주 가량 결장할 예정이다.

이 틈을 타 바이에른 뮌헨의 에이스 프랑크 리베리가 독일 최초의 트레블(챔피언스 리그, 분데스리가, DFB 포칼)을 달성하며 메시에 도전장을 던졌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이번 시즌 초반 무서운 득점 행보를 이어오며 FIFA 발롱 도르에 대한 욕심을 내비치고 있다.

이와 함께 2013 FIFA 발롱 도르는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삼파전 구도가 예상된다. 유럽 현지 베팅업체들의 배당율 역시 리베리와 메시, 그리고 호날두 순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들 다음으로 높은 배당을 얻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배당율은 무려 26.00에 달한다. 이는 사실상 달성 가능성이 희박한 배당이라고 할 수 있겠다.

‘세계인의 축구 네트워크‘ 골닷컴은 이번 FIFA 발롱 도르 수상 유력 후보 3인의 장단점을 분석해 보도록 하겠다.

1. 리오넬 메시

2013년 초반만 하더라도 이번 역시 메시가 FIFA 발롱 도르 5연패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보였다. 메시는 2012년 11월 11일 마요르카전을 시작으로 2013년 3월 30일, 셀타 비고전에 이르기까지 프리메라 리가 19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전구단 상대 연속 골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에 유럽 현지 언론들은 메시의 19경기 연속 골을 일컬어 세계 최고 권위의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에 빗대어 ‘투르 드 리그(Tour de League)‘라고 지칭하기도.

메시의 활약 속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는 프리메라 리가 역대 최다 승점인 100점(2011/12 시즌 레알 마드리드와 타이)을 달성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2013 수페르 코파에서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비단 메시의 활약상은 바르사에만 국한된 게 아니다. 그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7경기에 출전해 6골 4도움을 올리며 대표팀의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견인했다. 그의 활약 덕에 아르헨티나는 콜롬비아와 칠레를 제치고 월드컵 남미 지역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다만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부상으로 인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끝내 2차전에 결장해 팀의 탈락을 지켜봐야 했다. 또한 이번 시즌 역시 그는 잔부상에 시달리고 있고, 끝내 햄스트링 파열로 인해 전반기 잔여 시즌 출전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바르사 소속으로 39경기에 출전해 무려 39골을 넣는 괴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의 2013년 한 해 개인 기록은 바르사와 아르헨티나 도합 53경기 62골 14도움에 달한다. FIFA 발롱 도르는 FIFA 가맹국 감독과 주장, 그리고 기자단에 의해 이루어지기에 ‘세계 최고의 선수‘로 많은 이들에게 각인되고 있는 메시가 5연패를 달성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2013년 기록: 46경기 45골 16도움(바르사+아르헨)
우승: 프리메라 리가, 수페르코파
배당율: 2.75 (BET365)

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아마도 개인 기록만을 놓고 보면 2013년 한 해, 가장 화려한 기록지를 남기고 있는 선수는 다름 아닌 호날두일 것이다. 그는 이미 레알 마드리드와 포르투갈 대표팀 소속으로 2013년 한해 동안 53경기에 출전해 무려 62골을 넣고 있다. 경기당 1.17골에 해당하는 경이적인 득점력이다.

게다가 호날두의 득점 페이스는 날이 갈수록 위력을 더해가고 있다. 호날두는 2013/14 시즌 전반기,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17경기에 출전해 무려 24골을 넣고 있다. 경기당 1.41골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호날두는 이미 챔피언스 리그 4경기에서 8골을 넣으며 루드 판 니스텔루이(2004/05 시즌 7골)를 넘어 32강 조별 리그 최다 골 기록을 수립했다.

다만 이런 호날두에게도 아킬레스건이 하나 있다. 바로 무관에 그쳤다는 데에 있다. 물론 FIFA 발롱 도르 전신인 발롱 도르 역사상 무관인 선수가 5회 수상한 전례가 있다. 초대 발롱 도르 수상자인 스탠리 매튜스와 데니스 로(1964년), 게르트 뮐러(1970년), 케빈 키건(1978년), 그리고 루이스 피구(2000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하지만 매튜스는 블랙풀이란 다소 명성이 떨어지는 팀을 잉글랜드 리그 준우승으로 이끌었고, 로와 키건은 브리티시 홈 챔피언십(영연방 4개국 간의 토너먼트 대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뮐러는 분데스리가 득점왕이자 유럽 득점왕에 더해 1970 멕시코 월드컵 득점왕이었다. 게다가 FIFA 올해의 선수상의 경우 무관의 선수가 수상한 예는 2004년의 호나우디뉴가 유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FIFA 발롱 도르의 경우는 투표자들에게 얼마나 강인한 인상을 심어주는 지가 중요하다. 2010년 FIFA 발롱 도르 당시 베슬리 스네이더가 탈락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2010/11 시즌 전반기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 즉, 최근 무서운 득점 행진과 함께 언론의 헤드라인을 연신 장식하고 있는 호날두가 FIFA 발롱 도르를 수상할 가능성 역시 충분히 남아있다.

2013년 기록: 53경기 62골 14도움(레알 마드리드+포르투갈)
우승: 無
배당율: 4.50 (BET365)

3. 프랑크 리베리

리베리에겐 강력한 무기가 있다. 바로 우승 트로피. 리베리는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독일 최초의 트레블(챔피언스 리그, 분데스리가, DFB 포칼 삼관왕)을 달성했다.

비단 삼관왕이 전부가 아니다. 바이에른은 2012/13 시즌 분데스리가 역대 최다 승(29승)과 최다 승점(91점), 최소 실점(18골), 최다 골득실(+80), 최단 기간 우승(28라운드), 한 시즌 최다 연승(14연승), 한 시즌 최다 무실점 경기(21경기), 그리고 2위와의 최다 승점차 우승(25점)에 이르기까지 기록이란 기록은 거의 대부분 깨면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힘입어 리베리는 메시를 제치고 2013 UEF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이번 시즌에도 리베리의 바이에른은 속칭 파죽지세를 이어오고 있다. 분데스리가 3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오며 역대 최다 경기 무패 기록을 달성했고, 챔피언스 리그 9연승과 함께 최다 연승 타이 기록도 세웠다(2002/03 시즌 바르셀로나와 동률). UEFA 슈퍼 컵에서도 유로파 리그 챔피언 첼시를 승부차기 끝에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경기에서도 리베리는 0-1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동점골을 넣으며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리베리의 개인 기록 역시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한다. 그는 2013년, 바이에른 소속으로 39경기에 출전해 15골 18도움을 올리고 있다. 그 동안 대표팀에선 바이에른에서와는 달리 다소 부진하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최근 A매치 3경기에서 무려 4골 4도움을 올리며 프랑스 국민들의 마음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다만 리베리의 가장 큰 약점은 바로 이름값에 있다. 물론 리베리 역시 내로라하는 스타 플레이어이지만, 메시와 호날두에 비하면 다소 유명세가 미치지 못하고 있다.

2010년 베슬리 스네이더가 인테르에서 트레블을 달성했고, 남아공 월드컵 준우승과 득점 공동 선두를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3위 이내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전례가 있다. 당시 스네이더는 기자단 투표에선 1위를 차지했으나 감독-주장 투표에서 밀려나고 말았다. 만약 FIFA 발롱 도르가 예전처럼 분리된 형태였다면 메시가 FIFA 올해의 선수상을, 그리고 스네이더가 발롱 도르를 수상했을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리베리는 당시의 스네이더보다 FIFA 발롱 도르 수상 가능성이 더 높은 편에 속한다. 스네이더의 경우 2010/11 시즌 전반기에 극도의 부진을 보였다. 게다가 UEFA 올해의 선수상은 스네이더가 아닌 인테르 팀 동료 디에고 밀리토의 차지였다. 메시 역시 건재했다.

반면 리베리는 이번 시즌 전반기 맹활약을 펼치고 있고, 메시를 제치고 UEFA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다는 상징적인 의미도 가지고 있을 뿐더러 메시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괜히 유럽 베팅 업체들이 배당율 1위로 리베리를 뽑는 게 아니다.

2013년 기록: 47경기 20골 23도움(바이에른 뮌헨+프랑스)
우승: 분데스리가, 챔피언스 리그, DFB 포칼, UEFA 슈퍼 컵
배당율: 1.90 (BET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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