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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해외
이대호-오승환 행선지, 주중 윤곽 나온다
출처:OSEN|201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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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행선지에 비상한 관심이 모이고 있는 두 스타의 행보가 이르면 이번주 대략적인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이대호(31)는 오릭스가 재계약을 자신하고 있고 오승환(31)은 한신이 본격적인 접촉에 들어간다.

일본 진출 후 2년간 오릭스의 4번 타자로 맹활약한 이대호는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소속팀 삼성으로부터 해외 진출 허가를 받은 오승환도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 일단 첫 번째 구매 대기자는 확실하게 드러났다. 이대호는 현 소속팀 오릭스가 끊임없는 구애를 보내고 있다. 오승환은 한신 관계자들이 주중 한국을 찾아 협상 테이블을 차린다.

두 팀의 움직임은 매우 구체적이다. 일본 언론 및 선수 관계자들을 통해 충분히 확인됐다.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오릭스는 일본 리그를 대표하는 거포형 4번 타자로 자리매김한 이대호 잔류에 사활을 걸고 있다. 2005년 이후 9년 만의 우승을 위해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공언한 한신 역시 팀 내 취약 지점인 마무리 보강을 위해 오승환을 점찍었다. 딱히 다른 대안은 없다. 사실상 올인이다.

이대호는 이미 시즌 막판 오릭스로부터 재계약 의사를 받았다. 오릭스는 전력 구상을 조기에 마감하고자 일찌감치 이대호 마음잡기에 들어갔다. 현재 일본 언론에서는 2년간 8억 엔(약 87억 원) 수준의 계약을 제시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이대호 측은 여전히 말을 아끼고 있지만 오릭스는 “가까운 시일 내에 결론을 낼 수 있을 것이다. 확실한 조건을 제시할 것이며 잔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자신한다”며 긍정적인 시선을 유지하고 있다.

한신은 올해 한국을 직접 찾아 오승환을 면밀하게 지켜봤다. 이미 잘 알려진 한국프로야구의 대표 마무리지만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영입 의사를 굳혔다. 경쟁자들에 비해서는 발도 빠르다. 협상 실무자들이 이번주 건너올 것으로 알려져 오승환과 가장 처음으로 마주하는 팀이 될 공산이 커졌다. 일 언론에서는 2년 계약 기준으로 계약금을 포함해 7억 엔(약 76억 원) 이상을 준비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삼성에 주는 이적료 명목의 금액은 별도다. 한신으로서도 꽤 큰 계약이다.

문제는 두 선수가 도장을 찍느냐다. 현재 이대호의 몸값으로 거론되고 있는 2년 8억 엔은 이미 꾸준히 추정되어 왔던 금액이다. 이대호는 이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만족스럽지는 않음을 시사한다. 오승환도 일본이 미국에 비해서는 적응하기 더 수월하고 보직이 확실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연봉이 2억 엔(약 22억 원) 수준이라는 점에서 계산기를 두드려볼 여지는 있다.

여기에 두 팀만 바라볼 이유도 없다. 두 선수 모두 미국 진출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일본 내에서도 원하는 팀이 더 있다. 이번달 안에만 협상을 마쳐도 불리할 것이 없는 상황이다. 다만 만약 두 선수가 오릭스와 한신의 제안을 거부하는 분위기로 흘러간다면 또 다른 팀이 수면 위로 올라올 가능성이 크다. 그런 측면에서 첫 협상은 두 선수의 차기 행선지 윤곽을 드러내는 밑그림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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