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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신 8人’이 뽑은 최고의 스타는?
출처:MK스포츠 |201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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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해 보다 뜨거웠던 2013프로야구였다. 전국의 야구팬들은 저 마다의 팀을 응원하며 때론 열광하고, 때론 좌절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3년 연속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이뤘다. LG 트윈스는 11년 만에 가을잔치를 했고 넥센 히어로즈는 첫 포스트시즌을 경험했다. 막내 구단 NC 다이노스는 우승후보로 꼽혔던 KIA 타이거즈를 밀어내고 정규시즌 7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선수와 팬들이 만든 감동의 드라마도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내년을 기다린다. 새로운 출발을 위해 각 구단 선수들이 하나둘씩 마무리 훈련에 돌입했다.

아쉬움과 기다림이 공존하는 지금 현장과 스튜디오에서 발 빠른 소식을 전했던 스포츠 아나운서들이 있다. ‘야구여신’ 보다는 ‘야구 여전사’에 더 가까웠던 최희 정인영 윤태진 박지영(이상 KBS N) 배지현(SBS ESPN) 김선신(이상 MBC스포츠플러스) 공서영 정순주(이상 XTM) 야구 전문 아나운서(이하 직함생략)들과 지난 추억을 떠올리며 2014시즌을 준비해보자.



‘반짝반짝 빛난 다이아몬드’ 2013시즌을 돌아보며...

최희 :
4번 째 시즌이었다. 특별히 더 기억에 남는 시즌인 것 같아요. 정규시즌도 끝까지 박빙의 순위다툼이 이어졌고 포스트시즌에서도 볼거리가 많았어요. 즐거운 한 시즌을 완주해서 기분이 더 좋아요.

배지현 : 한 시즌이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지만 동시에 경기들의 체감시간은 길었던 것 같아요. 긴 경기와 연장전(올해 연장의 아이콘 김재현 해설위원은 경기 중 턱수염이 자랐다는...)도 많았고 가을야구까지 쉽게 끝나지 않고 치열했잖아요. 또 신생구단의 선전과 정규시즌 마지막까지 진행된 4강과 2위 싸움 그리고 드라마 같았던 포스트시즌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공서영 : 프로야구도 또 개인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었던 시즌이었어요. 야구도 저도 한 시즌 잘 치른 것 같아 뿌듯합니다!

정인영 :
우왕좌왕하며 보냈던 제 야구 첫 시즌과는 달리 올해는 흐름을 따라가며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 신생구단이 커가는 모습까지 바라볼 수 있어서 더 기억에 남습니다. 전지훈련부터 한국시리즈까지 약 9개월의 장정이 끝났다는 게 아직은 믿기지 않네요.

윤태진 : 야구장이 무서운 곳이 아니라 편안한 곳이 됐어요. 올시즌 야구는 안팎으로 시끄러웠던 거 같아요. 그래도 선수들이 야구로 극복하고 야구로 보여주는 모습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왜 야구가 삶이라고 하는지 인생의 희로애락이 있다고 하는지 알게 된 시즌이었어요.

김선신 : 올 시즌은 정규리그 마지막 날까지 순위를 알 수 없을 정도였잖아요, 서울 3개 팀이 가을야구에 진출하며 놀라움을 만들어냈고 4위 두산의 반란 속에 삼성은 기적처럼 3연패를 일궈냈어요. 야구! 정말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더 알고 싶고 궁금해요.

박지영 : 입사후 야구 첫시즌이었어요. 이것저것 정신없이 공부하고 준비하느라 정신없이 한 시즌이 지나간것 같아 아쉬움이 많이 남기도 해요. 왜 선배들이 시즌이 끝나면 아쉬워하는지 한국시리즈 7차전을보고나서 느낄 수 있었어요. 야구의 매력에 벌써 빠져버린것 같아 내년이 더 기다려져요.  

정순주 :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보며 올해도 함께 울었고, 함께 기뻐했고, 함께 행복했습니다. 올해의 아쉬움이 벌써 내년의 설렘으로 바뀌었네요. 선수들이 고된 훈련을 하듯 저도 열심히 공부하며 이 지루한 겨울을 으?X으?X 잘 보내야겠어요. 내년엔 더 많은 감동이, 더 많은 기적이 일어나길 벌써부터 기다려져요.



‘승리의 아이콘’ 2013시즌 최고의 스타

최희 :
넥센의 박병호 선수죠! 2년 연속 MVP 수상으로 최고임을 증명해주듯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잖아요. 인품도 역시 훌륭해서 아주 오래가는 선수가 될 것 같아요.

배지현 : LG (큰) 이병규 선수. 주장으로서 팀을 멋지게 이끌어준 줬다고 생각해요. 공을 어디로 던져도 쳐낼 것 같은 위압감과 팀을위한 배팅 그리고 특유의 카리스마까지! 후배들도 보고 배울 것이 많은 선배이지 않을까요?

공서영 : LG트윈스의 주장 이병규 선수! 불혹의 나이에 달성한 수위타자라는 기록과 사이클링 히트까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감동까지 선사한 선수였어요.

정인영 : 딸기라는 별명도 귀엽게 잘 어울리고 수줍은 듯하다 가도 씩씩하게 던지는 마운드 위 모습도 멋진 NC 이재학 선수요, 류제국도 멋있어요. 시즌중반 합류해서 승리요정이란 별명도 얻었고 내년이 더 기대돼요.

윤태진 : 박병호 선수죠. 누구나 프로 선수라면 야구를 잘하고 싶어 하고 다음 시즌에 더 나은 성적을 갖고 싶어 하잖아요. 말은 쉽지만 아무나 해낼 수는 없는 것 같아요. 박병호 선수는 정말 해냈잖아요. 게다가 타석이 들어설 때마다 홈런 칠 것 같다는 느낌을 주지 않나요? 그것만으로도 박병호 선수는 많이 성장했고 앞으로가 더 기대돼요. 내년에 목표를 40개로 잡았더라고요. 다음시즌은 외국인 타자들과도 경쟁해야하는데 저는 오히려 박병호 선수라면 이점이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아요. 자신의 진가를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와 계기가 됐으면 좋겠어요.

김선신 : 당당한 어린 공룡 이재학 선수와 군 제대 이후 올 시즌 최고의 한해를 보낸 유희관 선수의 맹활약이 팀 승리를 이끌었을 때 박수를 보냈어요, 작년의 포텐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입증한 박병호 선수의 불방망이도 잊을 수 없어요.

박지영 : 한국시리즈에서 오승환선수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다시 느낄  수 있었어요. 보통 그날의 수훈선수 인터뷰를 할 때 마무리 투수를 인터뷰할 기회는 거의 없기 때문에 나로서도 페넌트레이스 중 오승환 선수의 활약에 큰 주목을 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에요. 하지만 선발투수나 4번타자 이상으로 중요한 보직인 만큼 내년엔 여러 마무리 투수들과 인터뷰를 해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정순주 : 누가 뭐래도 박병호 선수가 아닐까요. 가장 중요한 순간, 팀이 가장 필요할 때 멋지게 한방 땅! 쳐줄 때는 심장이 뻥 뚫렸어요. 저도 모르게 박병호 선수의 팬이 되고 말아요.



‘별이 빛나는 야구’ 2014시즌을 이끌 선수

최희 :
두산의 떠오르는 윤명준 선수와 최재훈 선수요! 포스트시즌에서 보여준 대담함과 최고의 성적이 인상적이었어요. 좋은 재목이 될 가능성을 보여준 것 같아요다.

배지현 : 삼성 이승엽 선수. 국민타자 이승엽은 이승엽이죠. 이번 시즌 아쉬움을 털고 내년에는 완벽히 부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들어요.

공서영 : 군복무를 마치고 롯데로 복귀하는 장원준 선수의 활약이 기대돼요. 그가 돌아온 롯데는 또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요. 돌아온 에이스의 모습이 기대되네요.

정인영 : 넥센 히어로즈 이용하, 구자형 선수. 가족들이 같이 맘 졸이는 모습을 지켜봤고 같이 응원했어요.(이용하는 이용훈 KBS N 해설위원 아들이며 구자형은 KBS N 스텝 친동생이다) 실제 프로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하고 기대돼요, 구자형선수 첫 승리와 이용하 선수의 첫 수훈선수인터뷰는 꼭 제가 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어요. 그날을 위해서라도 두 선수가 꼭 분발해서 좋은 결과 만들어줬으면 좋겠어요.

윤태진 : NC 돌풍의 주역 이재학 선수요. 올해 확실하게 입지를 다지긴 했지만 프로무대는 더 나아지라고 요구해요. 체인지업이 이재학 선수의 주무기지만 내년엔 이 체인지업을 공략하고 나서는 팀과 타자들이 많아질 거예요. 극복해 내는 게 숙제겠죠. 커브를 더 연마해서 다음 시즌에는 맞겠다고 한 기사를 본 적이 있어요. 더 많은 구종으로 더 강해질 이재학 선수 기대가 됩니다.

김선신 : 아무래도 2014 자유계약선수(FA)들이 아닐까요. 과연 팀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궁금해요. 또 해외진출 예정인 윤석민 오승환 선수는 어느 팀으로 가게 되고,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요. 내년에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도 있어 더 기다려져요.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하며 금메달 획득을 위해 목 터지게 응원 할게요. 모두모두 파이팅!

박지영 : 신인왕 이재학 선수를 주목하고 싶어요. 더불어 NC 다이노스의 내년 활약도 기대가 많이 돼요. 막내들의 투혼이 빛났던 한해였기에 내년에는 더 큰 활약이 있을 것 같아 기대돼요.

정순주 : NC 이재학 선수. 상대타자들을 꽁꽁 묶어두는 마력의 서클 체인지업과 함께 선배 손민한 선수에게 배운 노련한 경기운영 능력까지! 올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내년엔 딸기가 얼마나 더 익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옆에서 지켜본 바로는 어린 선수답지 않은 성숙한 인성까지 갖추고 있어 내년뿐 아니라 이재학 선수의 성장이 계속되리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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