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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슬러거 실패' 추신수, 역시 타점에 발목
출처:OSEN|201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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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생애 첫 실버슬러거 수상에 실패했다.

각 포지션 별 최고의 공격력을 갖춘 선수를 가리는 실버슬러거 수상자가 7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됐다. 내셔널리그에서는 1루수 폴 골드슈미트(애리조나), 2루수 맷 카펜터(세인트루이스), 유격수 이안 데스몬드(워싱턴), 3루수 페드로 알바레스(피츠버그), 포수 야디어 몰리나(세인트루이스), 외야수 제이 브루스(신시내티), 마이클 커다이어(콜로라도), 앤드류 맥커천(피츠버그), 투수 잭 그레인키(다저스)가 선정됐다.

아메리칸리그 수상자는 1루수 크리스 데이비스(볼티모어), 22루수 로빈슨 카노(양키스), 유격수 J.J. 하디(볼티모어), 3루수 미겔 카브레라(디트로이트), 포수 조 마우어(미네소타), 외야수 토리 헌터(디트로이트), 애덤 존스(볼티모어),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 지명타자 데이빗 오티스(보스턴)다.

 

 

여기에 추신수의 이름은 빠져 있었다. 올해 추신수는 타율 2할8푼5리 출루율 4할2푼3리 OPS .885를 기록했고, 홈런 21개 도루 20개 107득점 54타점을 올리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실버슬러거는 포지션 별 수상자를 결정하는데, 외야수는 중견수, 좌익수, 우익수 구분없이 3명에게 상을 수여한다. 추신수는 리그 외야수 가운데 출루율 1위, OPS 4위를 기록하며 공격 생산력만큼은 상을 받기에 충분했지만, 전통적인 기록인 타율과 타점, 홈런에서 경쟁자들에 비해 두드러진 성적을 기록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특히 타점이 경쟁자들에 비해 부족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점은 54점, 하지만 내셔널리그 실버슬러거 수상자 가운데 투수를 빼고 가장 낮은 타점을 기록한 선수는 카펜터(78타점)였다. 리드오프로 출전한 추신수는 많은 타점을 올리기에 불리하다. 또한 타점은 타자의 능력을 평가하는데는 적합하지 않다. 주자의 유무는 타자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득점권타율 역시 기간을 확장해 살펴보면 자신의 타율에 수렴해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추신수로서는 아쉬움이 남는 수상자 선정이다. 외야수 부문에서 브루스는 타율이 2할6푼2리로 낮았지만 홈런 30개와 109타점을 쓸어담아 수상에 성공했고, 다른 외야수 수상자인 커다이어(타율 .331 20홈런 84타점)와 맥커천(타율 .317 21홈런 84타점)의 홈런은 추신수와 큰 차이가 없었지만 모두 타율 3할을 넘기고 타점에서도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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