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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 단장"추신수의 심장,우리 도시를 사랑한다"
출처:OSEN|201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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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메이저리그 최고의 톱타자로 우뚝 선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는 이번 FA 시장에서 최대어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높은 출루율과 장타력, 빠른 발을 겸비한 추신수의 가치는 이미 높아질 대로 높아졌다.

전력보강을 꾀하는 여러 구단이 추신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추신수의 2014년 행선지에 대해 미국 현지 언론도 다양한 예상을 쏟아내고 있다. 그렇지만 원 소속팀인 신시내티의 이름은 거기에서 빠져있다.

지난겨울 신시내티 월트 자케티 단장은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추신수를 데려오는데 성공한다. 영입 당시 자케티 단장은 "추신수가 중견수, 그리고 톱타자로서 좋은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고, 추신수는 그 기대에 100% 부응하면서 팀의 와일드카드 획득에 기여했다. 비록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단판승부에서 패하며 디비전시리즈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추신수는 그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리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신시내티는 그 어떤 팀보다 추신수가 필요하다. 이미 한 시즌을 치르면서 ‘추신수 효과‘를 톡톡히 봤기 때문이다. 300출루를 동반 달성한 추신수-조이 보토 좌타자 라인은 상대팀에 공포의 대상이 됐었고, 덕분에 브랜든 필립스는 중심타선에서 103타점을 기록, 데뷔 최초로 100타점을 넘겼다. 약점으로 지적됐던 추신수의 중견수 수비도 신시내티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었다.

그렇지만 신시내티는 고액 연봉자가 될 추신수를 잡을 여력이 없다. 내년 10명의 선수에 대한 확정된 연봉만 7800만 달러에 연봉조정 자격을 갖춘 선수까지 더하면 총액 1억 달러는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 뉴욕 양키스나 LA 다저스와 같은 빅마켓 구단이 아닌 신시내티로서는 연간 최대 2000만 달러까지 예상되는 추신수의 몸값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케티 단장은 추신수 잔류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고있다. 지난달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1년 내내 추신수와의 재계약에 관심을 가져왔다. 재계약을 위해서 모든 것을 하겠다"고 말했던 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 ESPN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도 같은 입장을 반복했다.

올 겨울 스토브리그와 2014년 시즌 전망을 묻는 라디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자케티 단장은 추신수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내 생각에 추신수의 심장은 정말 우리와 함께 뛰는 걸 즐기고 우리 도시를 사랑했을 거라 생각한다"면서 "(내가 느낀) 그의 그러한 마음이 진짜였다면, 그는 아마도 남을 것"이라고 답했다.

자케티 단장은 추신수를 잡기 위한 구체적인 조건을 제시하는 대신 정에 호소하고 있다. 추신수가 팀에 대한 정을 앞세워 예상 금액보다 낮은 가격으로 신시내티에 잔류하길 바라는 자케티 단장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추신수 역시 올 시즌 내내 신시내티 구단과 도시에 크게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추신수가 신시내티에 잔류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만약 데뷔 후 줄곧 활약한 구단이면 추신수도 낮은 가격에 계약을 했을지 모르지만, 신시내티는 2013년 한 해 뛴 구단이다. 추신수의 선택에 메이저리그의 온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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