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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슈퍼매치' 벼랑 끝 결승전으로 열린다
출처: MK스포츠 |201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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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경기장 안팎이 살벌한 전의로 불타오르는 K리그 최고의 라이벌전이 더더욱 뜨거운 조건 속에서 펼쳐지게 됐다.

오는 11월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과 수원, 수원과 서울의 ‘슈퍼매치‘가 마치 결승전 같은 배경 속에서 열리게 된다. 두 팀의 경기는 늘 1승 혹은 1패 이상의 기쁨과 아픔을 주었지만, 이번에는 올 시즌 두 팀은 모두 3번 격돌했다. 사이좋게 1승1무1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4월 1-1 무승부로 시작된 2013년 슈퍼매치 스토리는 8월 서울의 2-1 승리를 거쳐 지난 10월9일 수원의 2-0 복수로 이어졌다. 따라서 11월2일 2시에 펼쳐지는 시즌 4번째 맞대결은 올 시즌의 우열을 결정지을 수 있는 결승전 같은 매치다. 자존심 대결이다.

적어도 두 팀에게 자존심이란 승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하지만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의 자존심 싸움은 부수적인 느낌을 준다. 자신들의 현재 위치를 감안한다면 유형의 발자국이 더 중요하다. 서로가 서로를 잡아야 마지막 남은 열매를 딸 수 있는 형국이다.

서울이나 수원 모두 냉정히 말해 정규리그 우승은 멀어졌다. 나란히 4위와 5위에 올라 있는 서울과 수원의 승점은 51점과 50점. 현재 선두인 울산(64점)과의 격차가 꽤나 벌어졌다. 울산에 비해 1경기씩 덜 치렀다고는 하지만 그 경기를 승리로 계산해도 11점이나 차이난다. 4경기 가까이 한쪽이 내리 이기고 한쪽이 내리 져야 쫓아갈 수 있는 거리이니 사실상 역전 우승은 어렵다고 봐야한다.

자칫 맥이 빠질 수 있는 상황이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우승은 멀어졌지만 우승만큼 놓칠 수 없는 목표가 남아 있는 까닭이다. 바로 ACL 티켓이다. FA컵 우승으로 이미 내년 시즌 ACL 출전권을 획득한 포항이 정규리그에서도 3위 안에 들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4위가 어부지리 자격을 얻게 될 공산이 크다. 그렇다면 현재 4위 서울과 승점 1점차 5위인 수원으로 시선이 향한다.

산술적으로는 6위 인천(승점 46)과 7위 부산(43점)도 가능성은 남았다. 하지만 역시 서울과 수원이 유리하다. 따라서 11월2일 열리는 슈퍼매치는 진짜 결승 같은 맞대결이다. 이럴 때 쓰는 표현이 ‘승점 6점‘ 경기다. 어느 쪽이든 패하는 팀은 엄청난 타격을 감수해야한다.

판이 제대로 깔렸다. 하필 마지막에 모든 것이 걸렸다. 여기서 이기는 팀이 시즌 우위를 점하며 자존심을 세울 수 있고, ACL 티켓이라는 실리까지 챙길 확률이 높아진다. 결승전 같은 슈퍼매치가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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