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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해외
맨유, 호시탐탐 베일 영입 노리고 있다
출처:코리아골닷컴|201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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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가레스 베일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베일은 올여름 9천1백만 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에 합류해 축구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그가 이적 이후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경기력도 좋지 않자 몸값이 과도하게 높다는 평가와 함께 ‘거품론‘을 제기됐다.

특히 베일은 27일 새벽(한국 시각)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 더비에서 기대 이하의 활약으로 후반 16분만에 교체되고 말았다. 이에 스페인 현지 언론은 베일에게 호의적이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애당초 레알 외에 맨유 역시도 베일의 영입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잉글랜드 정론지 ‘타임즈‘는 맨유가 여전히 베일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타임즈‘에 따르면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베일을 라이언 긱스의 후계자로 여기고 있으며 이에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유로에 베일을 데려올 수도 있다고 한다. 당장 레알이 베일을 팔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만약 스페인 언론의 베일 흔들기가 계속 될 경우 이 틈을 노려 베일을 데려올 계획이라고.

맨유는 나이키, 쉐보레 등과 천문학적인 금액에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맨유는 이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스타의 영입을 노리고 있으며 그 선수가 베일이 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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