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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얀 동점골'서울,광저우와 아쉬운 2-2 무승부
출처:풋볼리스트|201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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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광저우 헝다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서울은 26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광저우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2013‘ 결승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에스쿠데로와 데얀이 한 골씩을 기록했지만, 엘케손과 가오린에게 한 골씩을 허용하며 승리하지 못했다.

서울은 부상에서 회복한 아디가 왼쪽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최전방에는 데얀이, 2선에는 몰리나와 에스쿠데로, 그리고 고요한이 섰다. 하대성과 고명진이 중앙을 지켰고, 김진규와 김주영이, 최효진이 아디와 함께 포백을 이뤘다.

광저우는 무리퀴와 엘케손, 다리오 콘카 등 남미 선수들이 변함없이 선발로 나섰다. 황보원과 정쯔, 순시앙 등 중국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베스트11에 포함됐다. 한국의 김영권도 중앙수비수로 출전했다.

경기 초반까지는 탐색전이 이어졌다. 홈팀 서울은 4만여 관중들이 열렬한 응원 속에서도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한 번에 길게 올려주는 플레이보다는 차분하게 미드필드, 특히 측면을 거쳐 공격을 전개했다. 오른쪽의 에스쿠데로와 최효진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첫 번째 슈팅은 광저우에서 나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골키퍼 김용대가 막아냈고, 공은 페널티라인 안에 대기하던 황보원에게 이어졌다. 황보원은 지체없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 위로 크게 빗나갔다.

서울은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왼쪽 측면에서 데얀이 건내준 공은 받은 에스쿠데로는 수비수와의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침착하게 골대 왼쪽으로 슈팅을 시도했다. 그의 발을 떠난 공은 공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드를 잡은 서울은 한층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했다. 적극적인 수비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면서도 측면을 활용해 날카로운 공격을 펼쳤다. 에스쿠데로는 오른쪽과 왼쪽을 활발하게 오가며 광저우 수비진을 괴롭혔다.

전반 19분 서울에 첫 번째 위기가 찾아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가오린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슈팅은 낮고 빠르게 골문으로 향했지만, 골키퍼 김용대가 발을 뻗어 막아냈다.

광저우는 서울의 압박에 고전했다. 서울은 최전방의 데얀과 에스쿠데로, 몰리나, 고요한 등이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공간을 허용하지 않았다. 광저우는 서울의 촘촘한 수비 조직력을 뚫지 못했다. 콘카가 공을 잡는 횟수가 평소에 비해 적어, 중앙을 거쳐가는 플레이보다는 한 번에 길게 공격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았다.

전반 24분 광저우는 다시 한 번 측면에서 서울을 위협했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받은 엘케손이 오른발리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공은 골문 위로 크게 벗어났다.

분위기를 바꾼 광저우는 전반 29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1-1 원점으로 되돌렸다. 왼쪽에서 황보원이 올린 코너킥을 엘케손이 그대로 헤딩슛으로 연결했고 공은 땅에 바운드되고 서울 골대 오른쪽 상단을 흔들었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전반 막판까지 팽팽하게 허리에서 맞서며 대치했다. 전반전이 종료될 때까지 물러서지 않고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광저우는 후반 13분 경기를 뒤집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순시앙이 올린 크로스를 가오린이 오른발로 침착하게 받아 넣었다. 기세를 올린 광저우는 더욱 강하게 서울을 몰아부쳤다. 한 골 뒤진 서울은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쳤지만, 좀처럼 득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서울은 후반 17분 몰리나의 침투패스를 받은 에스쿠데로가 골키퍼를 제치고 크로스를 올렸지만 중앙에 대기하던 데얀에게 연결되지 않았다.

홈에서 이미 두 골을 내준 서울은 공격을 고삐를 늦출 수 없었다. 후반 18분과 19분 연속으로 코너킥을 얻어내며 기회를 잡았지만, 광저우의 수비에 막혀 슈팅까지 가져가지 못했다.

후반 20분 서울은 다시 한 번 기회를 잡았다. 고명진이 미드필드 라인에서부터 아크서클까지 빠르게 진입했고, 왼쪽 측면에 대기하던 에스쿠데로에게 내줬다. 에스쿠데로는 중앙의 데얀에게 땅볼 패스를 연결했다. 데얀은 그대로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다시 한 번 골키퍼 정청의 선방에 막혔다.

서울은 후반 29분 최효진이 오른쪽 측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공은 왼쪽 골망을 때렸다. 결국 최용수 감독은 후반 31분 고요한을 빼고 윤일록을 투입했다.

후반 36분에는 몰리나가 강력한 왼발로 광저우의 골문을 위협했다. 골대 구석으로 이어지는 위협적인 슈팅이었지만 공은 골대 왼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결국 서울은 후반 37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왼쪽에서 에스쿠데로가 내준 크로스를 데얀이 받아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공은 정청 골키퍼의 손을 지나 골문 왼쪽을 갈랐다.

경기를 원점으로 만든 서울은 리드를 잡기 위해 파상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더 이상 골을 터뜨리지 못하고 2-2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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