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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전 노장' 주희정, SK의 보배 같은 존재
출처:OSEN|201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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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전 노장‘ 주희정(36, 서울 SK)이 날아올랐다.

SK는 지난 24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1라운드 원정 경기서 고양 오리온스를 67-62로 물리쳤다.

‘베테랑 가드‘ 주희정의 날이었다. 고비 때마다 내외곽포를 적중시켰다. 24분 27초를 뛰고 3점슛 3개를 포함해 12점을 올렸다. 승부처였던 4쿼터에만 9점을 집중시켰다. 턱밑 추격을 허용한 종료 1분 29초 전에는 공격 제한시간에 쫓겨 던진 3점슛을 림에 꽂아넣으며 7점 차로 벌렸다. 이날 경기의 백미였다.

 

 

주희정은 경기 후 인터뷰서 "상대보다 높이가 있기 때문에 외곽에서 찬스가 많았다. 내외곽에서 원활하게 경기가 풀린 것 같다"고 겸손의 미덕을 보이면서도 "슛감이 워낙 좋았다. 그간 (변)기훈이 슛감이 정말 좋았는데 오늘 기훈이가 안들어가는 대신 내가 터졌다. 그런 점에서 균형이 잘 맞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눈에 잘 드러나지 않는 활약도 펼쳤다. SK의 트레이드 마크인 3-2 드롭존 가동 시 자신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오리온스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또 김선형이 부진할 때 템포를 조절하며 베테랑다운 면모를 보였다.

문경은 SK 감독도 노장의 활약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변기훈이 오늘 공수에서 모두 안 좋았다. 하지만 주희정이 3-2 드롭존서 역할을 제대로 해줬고, 승부처서 득점까지 해줬다. 120% 활약을 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후배‘ 김선형의 조언자도 마다하지 않는다. 17년산 노하우를 친히 전해준다. "선형이는 프로 3년 차다. 여유를 가지라고 한다. 어떤 포지션에 미스매치가 나는지 혹은 수비가 약한지, 두뇌 회전을 빨리하라고 말했더니 많이 좋아졌다."

프로 17년 차이지만 자기 개발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몸관리에 철저하다. 시즌 개막에 맞춰 평소보다 7kg을 감량했다. 다시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몸을 불리고 있다. 덕분에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초 통산 5000개 도움에도 7개 차로 다가섰다.

주희정은 "5000어시스트에 몇 개가 남았는지 계속 세고 있다. 예전에도 내가 득점, 리바운드, 도움, 스틸 등을 몇 개 기록하는지 세면서 경기를 뛰었다. 그러다 보면 리딩을 할 때 여유가 생긴다. 선형이에게도 이점을 말해줬다"고 환하게 웃었다.

‘백전 노장‘ 주희정의 기량-멘탈-노하우 삼박자가 SK의 힘찬 전진에 윤활유 역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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