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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슈퍼 클럽 광저우, 얼마나 강한가?
출처:베스트 일레븐|201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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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의 자존심 FC 서울이 2013시즌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에서 맞붙을 광저우 에버그란데는 그간 K리그 클럽만 만나면 빌빌거리기 바빴던 중국 클럽은 결코 아니다. 물론 경기 시작 전 두려움을 품을 이유는 없다. 하지만 서울이 올 시즌 개막 후 만난 상대 중 가장 강력한 팀임에는 틀림없다.

서울은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2013시즌 ACL 결승 1차전서 광저우와 격돌한다. 이후 오는 11월 9일 광저우 텐허 스타디움에서 열릴 결승 2차전서 리턴 매치를 치른다. 이 대결을 앞두고 일각에서는 지난 5년간 네 차례나 ACL 정상에 오르며 위용을 떨친 K리그가 거센 도전에 직면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 축구를 한 수 아래로 내려다보는 자존심 강한 K리그 팬들마저도 이번 상대는 좀 다르다는 것을 느낄 정도다. 전력상으로나 올 시즌 페이스로나 광저우의 족적이 매우 인상 깊기 때문이다.

광저우, 2013시즌 동안 딱 세 번 졌다

광저우의 전력은 그간 수차례 언론에 소개된 만큼 설명이 불필요할 성싶다. 쉬자인 구단주의 전폭적 지원 아래 중국 대표 선수를 싹쓸이한 것도 모자라 특급 외국인 선수까지 불러들여 막강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벤치를 지키는 사령관 역시 산전수전 다 겪은 이탈리아 출신 명장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다. 이들은 K리그의 대표적 강호인 전북 현대를 무척이나 괴롭혔고, 준결승에서는 일본 J리그의 가시와 레이솔을 상대로 한 두 차례 경기에서 종합 8-1이라는 어마어마한 스코어 차 승리를 연출하는 등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었다.

그러나 그들의 전력보다 더 놀라운 건 2013시즌 광저우가 남긴 발자취다. 광저우는 2013시즌 개막 후 치른 각종 공식전에서 딱 세 번 졌다. 중국 슈퍼컵 장쑤 세인티전, ACL 32강 조별 라운드 원정 우라와 레즈전, 8월 중국 슈퍼리그 원정 텐진 테다전에서 당한 패배가 전부다. 참고로 안방인 텐허 스타디움에서는 3월 장쑤전 이후 단 한 번도 패배를 기록하지 않았다.

그야말로 짱짱한 전력을 자랑한 광저우는 두 경기가 남은 2013시즌 중국 슈퍼리그에서 28전 23승 4무 1패(승점 73)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중국 슈퍼리그 챔피언을 확정 지은 상태다. 남은 두 경기 결과 여부에 따라 달라지겠으나 2위 산둥 루넝(28전 17승 5무 6패 승점 56)을 무려 17점 차로 따돌렸다는 점을 감안하면 자국 무대에서는 경쟁 자체를 불허했다고 해도 무방하다. 겨우(?) 17승 7무 6패(58점)로 정상을 차지했던 지난해에 비해 팀으로서 완성도가 높아졌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중국 슈퍼리그 정상 다툼을 일찌감치 끝냈다는 점은 결승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서울과 가장 확실하게 대비되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가시권에 든 K리그 정상을 절대 포기할 수 없다며 아무리 힘들어도 두 마리 토끼를 쫓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는 서울과 달리 광저우는 홀가분하게 서울전에 임할 수 있다. 즉, 서울 월드컵경기장과 텐허 스타디움을 오가는 두 차례 맞대결에 올인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선수들의 동기 부여도 상당히 대단하다는 점 역시 살펴야 할 대목이다. 이미 중국 슈퍼리그 정상에 오른 광저우는 현재 ACL과 중국 FA컵(현재 준결승 진출)에서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서울을 꺾고 ACL 우승을 차지한 후, 12월 초에 예정된 중국 FA컵 결승에서도 트로피를 거머쥐게 되면 아시아 클럽 최초로 트레블을 달성한 팀이 된다. 쉬자인 구단주의 화끈한 보너스 정책까지 떠올린다면 트레블을 달성할 경우 선수들은 명예는 물론이며 돈방석까지 앉게 되는 셈이다.

요주의 인물은 엘케손

다리오 콘카와 무리퀴는 이미 K리그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선수들이다. 이들은 K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을 지녔다는 전북을 상대로 한 지난 시즌 원정 경기에서 5-1이라는 기념비적 대승을 이끈 바 있기 때문이다. 두 선수는 여전히 차원이 다른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봉쇄해야 할 선수다.

하지만 두 선수보다 더 맹렬한 기세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 선수가 있다. 바로 엘케손이다. 2013시즌을 앞두고 광저우 유니폼을 입은 엘케손은 32경기에 나서 26골(중국 슈퍼리그 24경기 22골, ACL 4경기 4골)을 터뜨리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중국 슈퍼리그에서는 득점 공동 2위 우레이(상하이), 까르멜로(텐진, 이상 15골)를 멀찌감치 제치고 사실상 득점왕을 예약한 상태다. 토너먼트부터 출전한 ACL에서도 기록상 나서는 경기마다 골을 터뜨리고 있으니 사실상 올 시즌 광저우의 에이스는 엘케손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무리퀴와 콘카보다 더 위험한 인물일 수 있어 서울 수비수들은 악착같이 그를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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