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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레알 마드리드 제안 거부
출처:일간스포츠|201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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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최대어‘ 류승우(20·중앙대)가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제안도 거절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K리그를 거쳐 유럽으로 진출한 구자철(24·볼프스부르크)의 뒤를 밟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대학축구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는 21일 "류승우가 지난달 레알 마드리드 B팀의 영입 제안을 받았다. 류승우가 아마추어 신분이기 때문에 23세 이하 선수가 주축으로 뛰는 B팀에서 영입을 타진한 것이다"며 "1주일 동안의 테스트를 거쳐 입단하는 조건이었다. 테스트 기간 중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가레스 베일이 있는 1군과 훈련할 기회가 주어지는 파격적인 옵션도 있었다"고 귀띔했다. 이 제안은 지난달 추석 연휴를 전후해 중앙대 측에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다.

레알 마드리드 B팀은 스페인 세군다리가(2부 리그)에 소속돼 있다. 후안 마타(첼시)와 알바로 네그레도(맨시티) 등 스페인 대표급 선수들이 거쳐간 곳이다. 이 관계자는 "류승우가 툴롱컵에서 활약할 당시 레알 마드리드의 부사장이 프랑스 현지에서 경기를 직접 관전했다. 류승우가 두세 차례 공을 다루는 기술을 보고 ‘천재성을 갖고 있다‘는 인상을 받아 제안한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 B팀을 어린 외국 선수들이 1군으로 올라가기 위해 거쳐가는 단계"라면서 "이곳에서 한국 선수에 공식 제안을 한 것은 류승우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류승우는 레알 마드리드 B팀의 입단 제안도 거절했다. 그는 지난 7월에도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의 1군 영입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 조정호 중앙대 감독은 "그런 이야기(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제안)가 있던 것은 맞다"면서도 "승우는 K리그에 진출해 기량을 쌓고 싶어한다. 구자철이나 지동원처럼 K리그에서 기량을 인정 받은 뒤 유럽을 노려보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거절한 이유를 설명했다.

구자철은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뛰었다. 그는 이때 활약을 바탕으로 국가대표팀에 승선했고, 2011년 1월 독일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하며 K리그에서 유럽 빅리그로 직행하는 길을 열었다. 류승우는 올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을 통해 K리그 행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 감독은 "아직 승우는 2학년 생이다. 대학 졸업 문제도 풀어야 한다"면서 "그래도 내달 11월 초까지는 팀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조심스럽게 내다봤다. K리그 클래식에서는 제주 유나이티드와 전북 현대 등이 류승우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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