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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최대 고비, 2달 동안 '죽음의 일정'
출처:코리아골닷컴|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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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다. 설마 설마 했는데 이번에는 진짜다. 지금과 같은 상승세라면 8년 무관의 세월의 끝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하지만 최대 고비를 넘겨야 한다.

아스널이 19일(한국시각)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서 4-1로 대승했다. 잭 윌셔가 게임에서도 구현하기 힘든 골을 넣었고 메수트 외질의 두 골 그리고 아런 램지가 한 골을 보탰다.

네 골 모두 환상적이었다. 아스널이 현재 얼마나 잘나가는 팀인지 증명해주는 수준 높은 득점이었다. 윌셔의 득점 장면은 ‘올해의 골‘ 후보로 전혀 손색이 없었고 외질의 추가 골은 역습의 교과서였다. 올 시즌을 통해 EPL 최고 중앙 미드필더로 떠오른 램지는 완벽한 개인기술로 노리치 수비를 농락했다.

아스널은 개막전에서 아스톤 빌라에 패한 뒤 7경기 연속 무패 행진 기록 중이며 UEFA 챔피언스리그컵 대회를 포함하면 12경기로 늘어난다. 게다가 산티 카솔라, 미켈 아르테타, 시오 월콧, 루카스 포돌스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등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부상에서 빠진 상황에서 이루어낸 성과다.

카솔라와 아르테타는 부상에서 돌아와 아르센 벵거 감독의 스쿼드 운영에 힘을 보탰고 나머지 선수들도 11월 중순경에 복귀할 예정이다. 중원에서 보이지 않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마티유 플라미니가 뇌진탕을 당했지만, 휴식을 취하면 곧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예상대로 선수들이 복귀한다면 아스널은 지금보다 더 강해진다.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한 컵 대회 일정까지 소화해야 하는 아스널로서 이보다 좋은 소식은 없다.

그야말로 우승 기회다. 하지만 고비가 있다. 바로 다음 달부터 이어지는 죽음의 일정을 넘겨야 한다. 아스널은 주중에 보르시아 도르트문트와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3차전을 앞두고 있고 10월 30일 캐피털원컵에서 첼시를 상대한다.

더욱 무시무시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이후 11월 3일 리버풀과의 리그 경기를 치르고 도르트문트(7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1일)을 연달아 상대한다. A매치 기간이 지난 뒤에는 이변을 일으키고 있는 사우스햄프턴(24일)과 마르세유(27일)를 만나야 한다.

12월 1일과 5일에는 ‘승격팀 듀오‘ 카디프 시티헐 시티를 상대하며 잠시 숨을 고르고 에버튼(8일), 나폴리(12일), 맨체스터 시티(15일), 첼시(22일)와 맞대결을 펼쳐야 한다.

산 넘어 산이라는 표현이 정확하다. 어느 한 팀도 쉽게 볼 상대가 없다. 이런 상승세라면 못 넘을 산도 없지만, 만만한 팀이 없다.

시즌을 치르다 보면 한 번쯤 위기가 찾아오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고비를 넘긴다면 아스널의 8년 무관의 세월에도 마침표가 찍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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